어깨동무일상/일상·따뜻한하루(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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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며느리가 차려준 첫번째 생일상
가족이란? 생애 지나온 구름같은 두둥실 떠가는 마음 이다. 딸이 시집을 가고. 아들이 장가를 들고 새로이 맞이한 사위와 며느리 서로의 가슴과 마음은 따뜻 하기만 하다. 올해초 서른의 나이를 넘어 결혼을 한 아들 내외가 차려준 생일상차림. 그 앞에 앉은 마음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 이..
2016.03.17 -
속초/새롭개 시작하는 것이다
사진 설악산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1914년 어느 겨울밤, 에디슨의 나이 67세. 에디슨의 연구소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평생을 바쳐 노력한 연구결과가 모두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다음 날 아침, 에디슨은 폐허가 된 연구실을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지난날의 내 잘못은 이렇게 다 사..
2016.03.17 -
인천/신입 사원과 과장님
사진 인천 대공원 신입사원과 과장님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과장님 때문에 퇴사를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과장님은 모든 프로젝트와 일을 칼같이 해결하는 분이었는데, 부하직원들도 자기처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
2016.03.17 -
파주/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임진각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맨발로 소리를 듣고 연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손꼽히는 에블린 글레니(Evelyn Glennie)입니다. 그러나 그녀가 여느 음악인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열두 살 때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청각 장애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친구의 북을 치..
2016.03.17 -
제주/진정한 성공이란
진정한 성공이란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지만 15층 아파트 계단을 몇 번씩 오르내리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계속되는 6㎞의 로드워크와 6백 번의 퍼팅연습. 힘든 하루의 연속이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소..
2016.03.12 -
부안/부모의 자존감
부모의 자존감 아빠는 아들을 볼 때마다 답답합니다. '나처럼 살면 안 되는데...', '나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런 아빠 마음도 모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지 않아 속이 상합니다. 오늘도 아들은 아빠를 볼 때마다 숨이 막힙니다. 애를 쓰고 공부를 해도 아빠의 기대..
201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