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국방유적 장곶돈대

2014. 2. 22. 21:40문화재를찾아서/성·산성·돈대

 감사

장곶돈대 (長串墩臺)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 19호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산 360

 

숙종 5년 (1679)에 설치 되었다.

미곶돈, 북일곶돈은 장곶보에 소속 되어 있었다고 한다.

상위 돈과 보는 위치를 확인할수 없었지만 여행자는

육안으로 찾을수 있는 보와 돈대는 본 포스팅이 마지막 이다.

강화는 우리선조들의 끈질기게 사투를 벌이면서 지켜온 소중한 섬 이었다.

왜 그토록 혈투를 하였을까요.

지금에서 볼수있는 역사는 이 고통이 없었으면 지금의 시대가 있었을까요 ?

외세의 침입이 날로 증가 하였던 병인양요, 신미양요등을 거치면서도

우리의 땅을 지키게 되었던 것이다.

실로 선조들의 소중함을 다시금 나라위한 애국의 정신을 고취시켜 나가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기도 한다.

 

 

잔곶돈대는 40~120의 돌로 쌓여져 있다.

둘레는 95.7m 높이 3m크기의 원형으로 쌓아올린 작은 성곽이다.

그 위에는 낮게 쌓은 여장(女墻)을 올렸던 흔적 그리고 해안을 향해

4개의 대포를 올려놓은 포좌를 설치한 흔적이 남아 있다.

 

 

 

장곶돈대의 출입구 입니다.

 

 

해안을 향한 포좌의 모습 

 

 

 

 

 

 

 

 

 

 

 

여행자는 장곶돈대에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도리켜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돌까지 도보로 걸어 나오면서 외세의 침입의 목적등을 생각해 보기로 하면서.

외포리로 발길을 옮겨 갑니다.

해안의 물길이 빠짐에 따른 크고작은 모래섬을 보기도 합니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큼에 물살도 쎌 뿐더러 교동도가는 뱃길에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되기도 합니다.

섬과 섬 사이의  모래언덕이 돌출됨에 따라 배가 운항을 할수 없을수도 있으니까요.

배는 수심이 보장되어야 운항이 가능합니다.

교동의 교통이 어려웠던 현실은 머지않아 다리가 완공되면 이 모든 어려움은 해결 될것으로 보여 집니다.

 

장곶돈대에서 외포리간의 풍경은 이렇게 보여 집니다.

여행자는 마음의 행복을 가득 담아 오기도 하였습니다.

 

 

 

 

 

 

 

 

 

 

 

 

 

 

 

 

 

 

 

 

 

 

 

 

 

 

 

 

 

 

 

 

 

 

 

 

 

 

 

 

 

 

 

 

 

 

 

 

 

 

 

 

 

 

 

 

 

 

 

 

 

 

 

 

 

 

 

 

 

 

 

 

 

 

 

 

 

 

 

 

 

 

 

강화도 전적지 보와 돈대는 4일간의 여행중 마지막 이었습니다.

그동안 어깨동무의 블로그에 힘을 실어준 방문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강화의 포스팅은 강화산성 과 북문]

[고려궁지]

[강화 성공회]

다음포스팅에 차근히 옮겨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