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국방유적 연미정

2014. 2. 3. 11:35문화재를찾아서/성·산성·돈대

 연미정은 강화대교를 막 건너서 인삼센터 방향으로 우회전 다시 우회전

해안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약 5~7분을 달리면 민통선 검문소가 나오게된다

바로 그 지점이 연미정 이다.

 

 

-연미정-(燕尾亭)

                                                   유형문화재 제 24호

                                                   소재지: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242

 

월곶리는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서해와 인천으로 물길이 흐르는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정자의 이름을 연미정이라 하였다.

강화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옛날에는 서해로부터

서울로 가는 배가 이 정자밑에 닻을내려 조류를 기다려 한강으로 들어 갔다고 한다.

겅립연대는 정확치 않지만 고려 1244년 왕이 구재의 학생들을 이곳에 모아

면학케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정묘호란때 인조가 청나라의 굴욕적인 형제관계의

강화조약을 맺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후 영조 20년(1744)에 중건되었고. 1891년 중수한 후 여러차례 보수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장무 공황형 장군이 오위도총부도 총관에 이르는 30여년간을 왜군과

여진족들을 남성북벌로서 국가를 보위하신후 공조판서를 역임하시고 낙향하셔서

기거하던 집터이다. 공께서는 서기1459년에 탄생하셨으며 서기 1520년 향연

62세에 천수를 다하셨다. 부음에 접하신 중종 임금께서는 크게 슬퍼하시면서

시호를 장무로 추증하시고 이곳 연미정 전지역과 많은 전답외에 앞에 보이는 3만

여평의 산지를 사패지로 하사 하시면서 매장토록 하셨으며 장무사에는 불천지위

신위를 배향하고 후손으로 하여금 제례를 거행하도록 하셨으며 4만여 후손들은

매년음력 10월 1일 자정에 제례를 거행하고 있다.

 

 

공 께서는서기 1480년 춘추21세에 무과외 진현사에서 장원으로 합격하신후 춘추 27세에는

무과 중시에서도 거듭 장원으로 합격 하시고 절충장군으로 해산진 병마 절재사에 제수 되셨다.

그 후 표확장군에 제수되시고 화령부사 경상좌도 병마 절도사를 역임하셨으며 서기1510년

중종 5년에 왜군이 경상도 삼포지역을 함락하는 삼포왜란이 일어났다.

공께서는 경상좌도 방어사 제수 되시어 왜란을평정 하신후 경상좌도 병마절도사에 제수 되시고

정한내부 오위도 총부 도총관겸지훈련원사로 승차 하셨다.

 

 

 

그 후 서기1514년 서북방의 국경을 침략하는 여진족이 있었으나 평안도 병마절도사

와 함경도 병마절도사에 제수 되셨다. 공께서는 이들을 격퇴함으로서 남시북의 두번

씩이나 수호하신바있어 조선 조명장록에 추대되셨으며 문무를 겸전하신 그 웅재 무략

은일제의 무종으로 추앙되셨다. 만년에는 연미정에 낙향하셔서 소나무를 심게하여

70년후 서기1592년 왜군이 침략한 임진왜란때 병선용재로 크게 쓰인바 있으며 그 후

1597년 왜군이 재침한 정유 재란때는 선조 이금께서 연미정에 오셨을때 성택과 주택

건축용으로 쓰인바가있어 새인들은 공의 선견지명에 감탄 하였다. 이와같이 유비무환

에도 대비 하신바 있는 선웅 장무공황형 장군 이시가.

연미정 경 내외는 대나무가 있었는데 이는 공께서 대마도를 정벌하고 회군할때 손수

가지고 와서 심으신 대나무다. 또한 연미정은 조선조때 중국사신응 영접하던 곳이며

국정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하던 역사적인 사적지다.

-이글은 창원(회산)황씨 장무공파종회의 안내문 이다-

 

 

겨울비가내려 따뜻힌 기온의 날씨탓에 안개가 많은날 이었다

연미정 앞에서 내려다본 전경 입니다.

 

 

연미정 월곶돈대라고 한다

월곶돈대의 출입문 이다.

 

 

연미정을 봅니다

 

 

 

월곶돈대는 방어형 원형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미정의 보호수 입니다

수종 : 느티나무                        지정일자 : 2000. 11. 23

수령 : 500년                             소재지 : 강화 월곶 242

수고 : 22m                                관리지 : 강화읍장

나무둘레 : 4.5m                         고유번호 : 4-9-58

 

 

포대를 설치하여 침략자들을 향하는 포구 입니다

 

 

 

 

 

연미정은 네칸으로 건립되어 있습니다

 

 

포대구를 통하여 본 바다의 전경

 

 

 

많은 안개로 인하여 잘 보이지 않지만

이 만큼의 전략적 요충지 였슴을 알수 있었습니다

 

 

연미정과 보호수의 위상

 

 

침략해 오는 적들을 물리칠수 있었던 방어막과

포탄을 발사하였던 도대구가 그역할의 중심이었던것으로 보여진다.

 

 

 

 

 

 

 

 

강화도의 역사를 더듬어보는 시간 이었습니다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에 즈음한 관광안내의 역할을

블로그를 통한 길잡이가 되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