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덕포진 라이딩

2013. 7. 6. 18:52문화재를찾아서/성·산성·돈대

2013년 5월 14일 진달래 개나리가 만개한 봄날

아들의 권유로 자전거 두대를 이용한 라이딩을 갑니다

우린 아라뱃길을 경유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덕포진 대명항을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솔솔부는 아지랑이 바람을 따라 갑니다

덕포진의 라이딩 코스를 선회하면서 본 전경 과 그 유래를 더듬어 봅니다

 

 

 

 

 대명항에 들어 왔습니다

바닷물이 썰물이 되어 있었으며 약간 쓸쓸해 보입니다

밀물때 만조가되면 바닷믈은 언제 보아도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덕포진 개나리와 길가의 진래가 반겨주는 곳을 지나 동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울 아들 저먼치 아리랑을 따돌리고 갑니다

 

 

 

 지금까지도 울아들 불러도 마냥 스마트폰 게임에 열중하면서 걸어 갑니다

5월의 계절에 나무들도 제법 싹이돋고 덕포진에서 관리하는 화초들이 파릇 움켜쥘수 있는 정도로 자랐어요

 

 

 

 덕포진을 소개하는 입간판 전경

 

 

 

 

 대명항 입구에서 자전거로 10여분 가파른 언덕길을 숨을몰아쉬며 오르고 잠시뒤

내리막길을 내달리다 막다른 정문 이곳이 덕포진 정문 이구요.

 

 

 

 산 모퉁이에 가녀린 꽃잎을 피우고 살포시 웃으며 반겨 줍니다

 

 

 

 

 

 덕포진 입 간판이 해병대처럼 빠알간 색으로 되어 있네요

 

 

 

 개나리도 시기는 좀 늦은듯 하지만 그래도 울님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덕포진 을 소개하면서 안내도도 상세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드디어 포대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언듯보아도 트레킹 코스도 아주좋을듯 보이며 라이딩 또한 아주 흡족할 정도 입니다

옛 선조들의 이런 벙커를 이용했다는게 그 증명인거 같아요

 

 

 

 

 가포대의 전경들 입니다

발굴 현장을 최대이용 복원 하였겠지만 아주 섬세함이 보여 집니다

그리고 은폐 엄폐 할수 있는 요소적인 시설이 더욱 돋보여 집니다

 

 

 

 

 

 

 

 가포대 내부에서 목표물을 볼수 있습니다

현제는 철조망이 앞을 가리지만 전투에서는 이 자그마한 구멍으로

포신을 내밀어 포격을 가했겠지요

 

 

 

 가포대를 지나며 뒤돌아 보니 트레킹을 하는이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사계절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많을것 같아요

 

 

 

 이런 명품 조망은 흔치 않을것 같습니다

여러지역의 대표적인곳도 많겠지만

바다지만 강을 건너보듯 여유로움이 젤 주어 집니다

 

 

 

 

 

 

 

 

 

 

 

 

 나포대의 포신을 내밀수있는 방향은 초지진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전투때는 양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함이겠지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멋진 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어때요 이길 한번 걸어보고싶은 생각 들지 않나요

 

 

 

 바다를 바라보며 서로의 행복한 시간들 소중한 마음으로

두손 꼭잡고 거닐수 있는 덕포진 여러분의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 포대 입니다

다른포대를 보노라면 이영으로 지붕을 쉬우고 있지만

다포대는 기와 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공작전을 위한 가장 소중했던 진지임을 절실히 느껴지기만 합니다

 

 

 

 

 

 

 

 보이는 저곳이 강화도의 남장 포대 입니다

 

 

 

 다포대의 전경 입니다

봄의 약동속에 자라는 봄나물들 그것을 채취하는 아낙네의 모습도 담아 졌습니다

 

 

 덕포진 파수청터 자세한 설명은 아래를 보시기 바랍니다

 

 

 

 

 

 

 

 

 

 

 

 

 

 

 

 

 손돌공 묘지 입니다

현대의 세상에서도 손돌공 처럼 비운을 맞이하는 역경에

서있는 충신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많이 바라 봅니다

결단을 내리기전 단 5초의 여유와 나라를 위하는 마음을 앞세운다면

대한민국이 성장할수 있는 걸음은 더욱 빨라지리라 생각 해 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 사진이 있습니다

이곳은 폭이좁아 밀물과 썰물때 조류가 세기로 유명하여 작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나타내 격전지로 알려저 있습니다

 

 

 

 손돌의 묘 바로 뒤에서는 손돌을 보살피려 진달래는 항상 이곳에서

꽃을 피우고 손돌의 안위를 보살피고 있는거겠지요

 

 

 

 지금은 이곳 주위는 온통 군인들의 임무를 수행하는 참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적지에 참호 좀은 귀기울여 순수한 마음으로 찾을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생각하게 합니다

 

 

 

 손돌묘에서 바라본 파수청터 입니다

김포시에서 지원을 해주신 고마움과 이곳을 위하여 사재를 털어 이런

사적지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후문도 들었습니다

고마우신 이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마른잎 사이로 봄을 약동하는 식물의 꽃 이름도 성도 모르지만 예쁘기만 합니다

생명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법  어느새 여름을 맞이하겠지요

 

 

 

 잔듸의 새싹과 함께하는 민들레 끈질길 생명력을 자랑하는 민들레

때론 수줍음에 고개를 숙일것만 같지만 강인함에 고개를 숙이는 법은 없다

이즈음에 피는 민들레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꽃인것같은 생각...................

 

 

 

 쉼터도있고 밴치도있고 꽃도있고

덕포진을 살찌우고 계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렇게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는 꽃들을 보노라면

그저 화답할 뿐입니다 입가의 작은 미소로 말입니다

 

 

 

 

 

 

 

 

 

 

 

 

 

 

박물관 바로 뒤에는 이런 야외 공연장도 함께 있답니다

 

 천혜의 자연을 두루 볼수있는 덕포진

더욱 사랑속에 아름답게 가꾸어지길 고대해 봅니다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이곳의 설명은 사진으로담은 설명에 보시는 분들의 참고가 되세요

 

 

 

 

 

 

 

 

 이제 구경과 재미난 트레킹을 마치고 요기시간은 한참 지난후

복귀하던중 들러서 메밀 막국수와 낚지볶음 그리고 밥을 추가해서

일인당 저렴한 가격으로 맛나게 먹습니다

어때요 간단하지만 정말 맛나게 보이시지요

 

 

 

 

 

 

 

 

 

 

울 아들 먼저 앞서가다 핼멧을 고처쓰고 간다고 하네요

 

 

 

 수많은 지역의 전령사들로 전국을 강타한 벗꽃 이지만

지금 요요 벗꽃이 젤 예쁘네요

 

 

 

 

 

계절을 지나 여름 이지만 지금 이러한 포스팅이

보시는 님들의 마음에 무더위가 마음으로부터 살짝은 여러분을 피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다른 션한 기분으로 돌아갈수 있는 포스팅 다음편에 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 장마와 무더위가 여러분 곁에 다가 오지 않았음 합니다

날마다 행복한날 되시고 여름날에 건투를 빕니다.....................

 

지금까지 덕포진과 대명항을 보셨습니다

덕포진은 발굴때부터 지금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