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훈아 14살 연하와 3번째 이혼 충격

아내 정수경씨 소송제기

"2007년부터 연락두절"

가수 나훈아가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중 이다.

나훈아의 아내 정수경씨는 지난해 8월 한 지빙 가정법원에 이혼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두차례의 조정기일을 거처 현재 변론 준비를 앞두고 있다.

아내 정씨와 달리 나훈아는 이혼을 반대하고 있어 서로 뜻이 엇갈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현재 미국에 거주중으로 현지에서 이혼 소송을 준비한것으로 확인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정수경씨의 법정 대리인은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진 23일 나훈아씨가 2007념부터 거의 연락두절 상태로 지냈다고 한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가정에 소홀해 이혼 사유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송을 진행한지 9개월이 지났는데 어떤 대응도 없다며 부인측은 빨리 조용히 이혼을 마무리 하고 싶어한다 고 말했다.

 

 

 

나훈아씨가 아내 정수경씨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혼에 쉽게 합의하지 못하는 이유는 ?

한쪽은 이혼을 원하고 다른 한쪽은 이혼을 반대하는 상황 이라는것.

재산 분할 문제가 아닌 이혼여부 자체를 원하지 않는것.

 

*이혼을 원하는 정수경.

이제는 나훈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싶다.

나훈아의 아내로 산다는 자체가 힘들다.

이젠 여자로서 자유롭게 살고싶다. 정씨의 고백한 주장 이었다.

 

*나훈아의 이혼을 반대하는 입장.

지금까지 살아 왔는데 이제와서 왠 이혼이냐.

지금처럼 부부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자.라는 입장

사실은 오랜동안 법적인 부부관계로만 지내온 것으로 알려짐.

 

*나훈아의 결혼 이력은 ?

지난 73년 27살의 나이로 배우 고은아의 사촌 이숙희씨와 결혼 했으나 2년만에 이혼.

이듬해 당대 최고배우였던 김지미와 두번째 결혼 6년만에 이혼.

82년 김지미와 헤어진 나훈아는 14살 연하인 후배가수였다.

85년 나훈아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음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1녀는 출가를 한상태이며 1남은 명문대를 졸업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