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유교문화길을 걷다 만나는 어락정

2016. 8. 17. 05:30강물따라달리자/낙동강물길따라

어락정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조선중기의 효자 안동인 김세상(1520~?)이 지은 정자다.

김세상은 대사간 보백당 김계행의 손자로 풍산헌 사자리에 살았다.

그는 이름난 효자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묘옆에 움막을 짓고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에도 집에 오지않고 3년동안 지극정성으로 시묘를 하여

모든 사람들이 그를 하늘이 내린 효자라 불렀다

이 정자의 당호인 "어락"은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다 는 의미이다.

정면3칸 측면1칸반으로 작고 소박한 건물 이다..

병산서원을 가기위한 비포장도로 코너 부분에 있다.



이 데크 계단은 낙동강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ㅈ어락정을 후미 도로에서 본 전경이다.



굼이돌아 건너편 도로에서 어락정을 다시금 보게 한다,

김세상 효자상 이기 때문 이었겠죠!


어락정 바로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