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낙동강 일선교 벗꽃길
2016. 4. 5. 16:41ㆍ강물따라달리자/낙동강물길따라
일선교 벗꽃길
일선교 주변은 1960년대 초반 낙동강에 인접하여 모래사장과 논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1990년대 중반 인공 제방이 건설된 뒤 제방 뒤쪽으로 경지 정리가 이루어져 과수원과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선교가 놓이면서 해평면과 선산읍의 거리가 단축되었다. 일선교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용산나루터가 있었다.
이 용산 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건너 용무를 보던 곳이 이처럼 일선교가 태어나고 이곳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었다.
그 당시 심었던 벗나무는 이제 고목이 되었지만 이 시기만큼은 아직도 만 사람들의 봄을 느끼는 최상의 장소로 남아 있는 곳이다.
지금은 바로옆 또 다른 왕복 4차산의 신대교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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