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선교 생곡리 벗꽃길

2016. 4. 23. 10:01강물따라달리자/낙동강물길따라

일선교 생곡리 벗꽃길


먼저 일선교 취지부터 알아 보기로 한다.

일선교는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와 선산읍 생곡리를 잇는 다리다.

길이는 505m, 폭은 11.3m, 유효 폭은 8.5m, 높이는 8.7m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1차선 차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도는 없다.


일선교는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하나로 건설된 다리로, 국도 25호선과 33호선을 연결하고 있다. 1964년 6월 착공하여 1966년 12월 15일 완공하였다. 1967년 3월 30일 고 박정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하였다. 공사비는 총 1억 600만 원을 투입하였고, 연인원 7만 3,000명이 동원되었다.


일선교 주변은 1960년대 초반 낙동강에 인접하여 모래사장과 논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1990년대 중반 인공 제방이 건설된 뒤 제방 뒤쪽으로 경지 정리가 이루어져 과수원과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선교가 놓이면서 해평면과 선산읍의 거리가 단축되었다. 일선교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용산나루터가 있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낙동강을 가로 지르는 교량은  전무한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경제개발이라는 호제에 따른 낙동강에 하나둘 생겨나는 역량은 대한민국의 큰 역사의 발자취가 되었다.

전국적으로 강을 건너는 교량의 실태를 보면 현재와 과거의 발전상을 한눈으로 볼수도 있다.

지역적 안배와 발전의 핵이 아니었나 싶다.


이때 농촌의 정서를 함양한 가로수 식재 사업이 반세기가 흐른 지금의 풍경이 바로 이러한곳들이 무수히 많을 것으로 짐작되기도 한다.

필자가 기억하는 전주 군산간 산업도로 그 가로수도 70년대 말경 식재한 가로수의 위용은 지금까지 그 빛을 발하고 있는 현장으로 기억 되고 있다.

이제 고목의 관리가 필요한 이시기에 좀더 국민들의 봄을 찾는 휴양지가 될수 있도록 더 철자한 관리를 요망 하면서.

사진으로 보는 여행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일부의 구간에서 고사하여 없어진 틈을 보노라니~~

지금은 또 다른 지척에 현대식 교량이 신설되어 이제 이곳은 한적한 드라이브 코스 로 적합한 곳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