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섬진강 물길따라 남도대교 화개장터

2015. 2. 9. 22:05강물따라달리자/섬진강물길따라

섬진강 물길따라 남도대교 화개장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로 따라 갑니다.

화개장터에 있는 인증소로 가는길은 봄의 약동을 볼수 있는 벗꽃길이 잘 형성 되어 있다.

시기적으로 늦춰서 자전거 여행을 했어야 했나 라는 아쉬움도 많아 지곤 하였다.

이곳에는 물론 처음은 아니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 라고 했던가요. 벗꽃이 하얗게 흩날리는 모습과 매화꽃이 울긋불긋 필때 이었음 얼마나 좋았을까도 뇌리를 스치곤 한다.

사람이 하는일 어찌 때를 맞추어서만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지금의 이 길은 너무도 조용하다. 마치 혼자라는 두려움도 엄습 할 때도 있다.

하지만 달려도 달려도 앞으로의 풍경을 그리며 단막의 클라이막스를 떠올리기도 하였다.

내가 달리던곳은 전라도길 이었다. 강 건너 경상도에는 따사한 구슬빛이 내리 쬐는 저곳의 전경은 너무 아름답기만 하였다.

멀리 보이는 남도대교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온다.  

 

사진을 찍는 현지가 전라도 다리를 건너면 경상도 화개 장터 이다.

 

 

구례를 지나 등선 이곳이 벗꽃길 이다  벗꽃이 필때 까지 기다려 볼까. 그러나 지금은 목적과 목표가 있다.

다음을 기약해 보기로 한다.

 

강건너 사면으로 보이는 매화들...

 

 

이렇게 쉼터도 준비 되어 있다,

 

 

강 바닥은 하얀 모래와 맑은 특유의 섬진강 이다. 이렇게 맑은 물속에는 섬진강 특산물 재첩이 있을까요?

아니 하구쪽에만 있을까요? 괜스레 혼자서 고개를 갸우뚱 해 보기도 한다.

 

쉼터에서 하구로 바라본 전경

 

 

화개장터를 건너는 교량 이다. 멀리는 쌍계사사 있기도 하지요.

 

 

 

 

 

 

화개장터와쌍계사가 있는 전경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는 남도대교 전경

 

 

자전거 인증소 랍니다.

 

 

남도 대교의 우측 면에서...

 

 

하류쪽의 섬진강 저리로가면 다음 인증소 매화마을이 나오는 곳이다.

 

 

률찰대본산 쌍계사 석비

 

 

화개장터의 유래

 

 

화개장터 안쪽으로보이는 건축 현장이 보이시지요

저기가 바로 화재가 발생한 곳인데요. 지금 복구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임시가설장터로 옮겨 영업은 하고 있지만 보이는곳이 안타까워 사진은 별도로 찍지는 않았답니다.

 

한쪽 방향의 시장

 

 

화개장터에서 쌍계사 방향의 계곡. 쌍계사도 방문 하지 못한체 다시 이곳을 떠나 갑니다.

 

 

구례에 이어 이곳 하동에도 관광지가 눈에 선히 들어 옵니다~

 

 

전라도 방향에서 화개면의전경들 그저 멋지기만 합니다.

 

후일에 마음 약속은 다시 찾아야 겠다는 약속 이지만 이곳 까지는 거리가 아주 멀다. 그러기에 사전에 충분한 계획이 필요 한것이라는 것을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