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 먹으로간 죽변항

2015. 2. 7. 18:13어디로갈까/산·바다·섬

동해안은 요즘 대게의 계절 이다.

오랜만에 동해의 물결따라. 항구따라 계절의 미를 느껴 보고 싶은 마음이었다.

동해안은 길고도 분포가 아주 넓지만 그 중 조용하고 아름다운 죽변항을 찾아 가기로 한다.

죽변항 가는길은 날씨는 추웠지만 눈길도 없었으며 순탄하게 절경을 즐기며 갈수 있었던 그런 멋진 곳이며. 죽변항으로 들어서는순간 향나무 노거수가 반겨 주는 맑고 청정 죽변항 이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사람사는 세상의 정감을 얻기도 하였다.

우선 시장을 둘러보고 대게의 시세와 조용 할 수 가 없는 시장 이었지만. 그래도 아늑한곳을 찾아 대게의 량을 구매하고 찜을 부탁 한다. 그 사이 시장의 주요 활어 및 무엇이 주종이 이루고 있는 지를 구경 한다.

서해의 복잡하고 맛을 즐길수 있는 반면. 동해의 어시장은 순수 그곳에서 잡히는 것만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상당히 단순해 보였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 했으니. 우선 대게찜을 먹는 타임이 되었다.

대게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으며 유혹의 눈길이 강하게 부추어진다.

 

 

동해에서 잡히는 골뱅이 인가요. 이건 뭐냐고 질문은 하지 않았다.그저 신기할 뿐 이었다.

 

 

어따! 이놈이 눈을 부라리고 날 잡아 잡수시요. 하고 처다 보는걸요.

 

 

해삼은 이정도는 되어야 겠지요. 1kg 투만원 이네요 우리는 같이 먹을것 2kg을 삽니다.

 

 

멍게는 색깔이 참 고운데요~

 

 

가리비도 물 좋아 보이는데요

 

 

낙지도 있어요

 

 

 

 

 

 

어종이 무었일까요. 얼룩말 색깔 입니다.

 

 

요기는 해삼. 골뱅이. 소라등이 한꺼번에 있네요 주문품 이라고 합니다.

 

 

자연산 홍합(담치)

 

 

이놈들이 바로 복인거죠!

 

 

 

 

 

 

숭어도 있어요

 

 

 

 

 

 

어항속의 대게 우린 요눔들 14마리를 주문 했거던요

 

 

 

 

 

 

아까 산 해삼을 먼저 먹어 봅니다.

 

 

찜한대게가 이렇게 상으로 올라 왔어요

 

 

 

 

 

다리살을 빼내어 비추얼하게 먹어 봅니다.

 

 

요요 문어 한마리 얼마 일까요?

삶아서 십이만원 아이스 박스에 잘 포장해서 차에 상차를 시켰습니다.

 

대게취식을 마치고 항구로 나와 구경을 나섭니다.

오징어 잡이배와 유사 합니다.

 

배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갈매기는 한가로이 수영을 즐기기도 하구요

 

 

 

 

 

 

한척의 배는 그물을 실고서는 출항을 합니다.

 

 

출항하는 배를 따라 휘휘 하늘을 나는 갈매기들.

 

 

 

 

 

 

 

 

 

 

공판장에 있는 각종 어종들 가자미

 

 

문어

 

 

청어

 

 

 

 

 

 

복을 이렇게 말리기도 하군요

 

 

백조기도 말리고 있구요

 

 

 

 

 

 

가오리도 말리고. 말린 어종도 다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