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동해 최대의 은설지 해수욕장 & 하조대 명승지를 만나본다

2014. 12. 10. 07:56어디로갈까/명승·천연기념물

-은설 과 하조대 명승지-

동해 최대의 은설 해수욕장과 하조대 명승지는 사계절 관광객이 붐비는 명승지이다.

고로 여행자도 놓칠수 없는 코스에 포함되었다. 늦은 가을 찬바람이 얼굴을 스처가는 해수욕장과 하조대 명승지에서 즐기는 풍경을 보기로 한다.

 

하조대는 해수욕장 입구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1.5km 더 들어가면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로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 하조대는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로 유명한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 조준 두 충신이 고려 말엽 이곳에서 잠시 은거하였다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칭하게 되었다고 하며, 조씨 총각과 하씨 처녀의 사랑에 얽힌 이야기에서 명칭이 유래한다고도 한다.

 

하조대는 동해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는 돌출된 만의 정상부에 위치하여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의 건물은 1998년 해체·복원한 건물로 초익공 굴도리양식의 육모정으로 지붕에 절병통을 얹어 소나무와 함께 주위의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고 있으며, 정자각 앞에서는 조선 숙종 때 참판 벼슬을 지낸 이세근이 쓴 '하조대' 3자가 암각된 바위가 있으며 온갖 기암괴석과 동해안에서 가장 넓은 은설(銀雪)의 백사장으로 옛부터 산은 설악이요, 바다는 하조대라 하여 영동지방의 명승지로 이름나 있는 곳이다.

 

하조대 정자 건너편 절벽위에는 하얀 등대가 서 있다, 잘 만들어진 데크길을따라 가면 볼 수 있다. 또한 정자와 등대로 가는 갈림길 움푹페인 골속에 등대라는 이색카페가 자리잡고 있어 색다른 풍경을 와닿기도 한다. 또한 하조대 건너편에 38도선을 표시하는 비가 있어 어린이들의 통일 교육장으로도 좋다.

 

 

 

 

 

야간에 본 하조대 은설 해수욕장전경

 

 

 

 

 

 

 

 

 

 

 

 

 

 

 

 

 

 

 

 

 

 

 

 

 

 

 

 

 

 

 

이색적으로 꾸며진 등대카페 우린 이곳에서 차한잔의 여유와 테이블에 추억의 단어를 메모를 해본다.

 

 

 

 

 

 

 

카페에서 본 갈라진 바위틈

 

 

 

 

 

 

 

 

 

 

 

 

 

 

 

 

 

 

 

 

 

 

 

 

 

 

 

 

 

 

 

 

 

 

 

 

 

 

 

 

 

 

 

 

 

 

 

 

 

 

 

 

 

 

 

일행이 하조대 정자를 오르내린 목재계단전경

동해의 명소는 이루말 할 수 없이 많다. 이곳 하조대 명승지에서 느껴본 여행자의 마음은 마냔 날아갈듯한 기분전환

그것이 얻어진 기쁨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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