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명성산 억새숲 가는길 가을이 물들어가는 풍경

2014. 10. 8. 21:00어디로갈까/산·바다·섬

명성산 [鳴聲山]

 

높이 923m. 광주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각흘봉·망무봉 등이 있다. 남동사면을 제외한 대부분이 급경사를 이룬다. 남동사면에서 발원하는 계류들이 영평천을 이루어 포천군 이동면의 장암리·연곡리 등을 지나 서쪽으로 흐르며, 북서사면에서 발원하는 소지류들이 한탄강으로 흘러든다. 북서쪽에는 철원용암대지가 펼쳐져 있으며, 한탄강이 이루어놓은 협곡이 발달해 있다. 남서쪽 기슭에는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는 산정호수와 자인사가 있으며, 북쪽과 서쪽 기슭에는 각각 용화저수지·강포저수지가 있다. 우뚝 솟은 삼각봉을 잇는 능선과 남동쪽 안덕재의 억새밭이 아름답다. 부근의 신철원리는 철원군의 군청소재지로 신시가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갈말읍 문혜리, 영북면 운천리 등은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산정호수-자인사-삼각봉-득룡폭포, 신안고개-명성산-용화저수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포천막걸리·더덕구이·버섯볶음 등이 유명하다. 관광·등산 코스가 개발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각종 위락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운천리에서 산정호수까지 버스가 운행되며, 동쪽·서쪽 사면으로 43번·47번 국도가 각각 지난다.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요금을 지불하고 진입을 합니다.

 

 

주차장 전경

 

 

계곡의 단풍이 물들어 가는 전경

 

 

 

 

 

 

 

산자락의 산정호수와 줄지어 늘어선 암릉과 암벽,억새밭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곳이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만산홍엽으로 물든다. 산세가 아름다우면서도 코스가 가파르지 않아 초보자도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남쪽의 삼각봉은 칼날같은 암봉과 안덕재에서 내려오는 분지엔 억새풀밭이 장관을 이룬다.

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암봉과 절벽, 초원 등이 다양하게 전개되며 좌우 시야가 탁 트인 조망이 장쾌하다. 삼각봉 동쪽 분지의 화전민터 일대는 억새풀이 가득한 초원 지대이다.(자인사 에서 억새밭 가는길)

 

 

억새는 정상까지 능선 따라 군데군데 있으나 화전민터 일대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이곳 억새는 억새와 잡풀이 섞여 있어 억새산행지로서는 다소 떨어진다. 매년 10월 중순경 억새축제가 열린다.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 가볼 만한 억새군락지가 흔치 않으므로 한번쯤 가볼 만하다.

 

 

정상은 민등봉이나 전망이 매우 좋으며,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의 모습이 장쾌하다. 능선에서 우거진 억새풀밭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사이에 지루한 줄 모르고 걷게 된다.

 

 

 

 

 

유원지로 개발된 산정호수까지는 교통이 편리하고 숙박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산과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잇는 호반산행, 가족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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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룡폭포는 기암절벽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는데 용이 이 폭포수의 물안개를 따라 등천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등룡폭포는 이중폭포와 쌍용폭포라는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명성산 일대는 궁예의 흔적으로 가득 합니다.

 

 

 

 

암릉으로 형성된 계곡의 단풍과 크고 작은 폭도들이 많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억새축제가 개막시기쯤이면 단풍도 곱게 물들어 억새밭 가는길도 아름다움으로 간직될듯 합니다.

축제에 방문하실 여러분들의 큰 힐링 되시리라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