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 낙산리 고분군

2014. 8. 27. 21:31문화재를찾아서/한국사기행

 -선산 낙산리 고분군-

 

 

구미 낙산리 고분군(龜尾 洛山里 古墳群)
 지 정 사 항 :  사적 제336호
 유 적 종 류 :  고분
 소   재   지 :  낙산1길 15 외 (해평면 낙산리 일원)
 시         대 :  가야·신라시대
 관   리   자 :  구미시
 소   유   자 :

 국유

 

 

 

 찾아가는 길
 구미역(구미버스터미널)에서 선산방향, 고아읍 현일고등학교 신호등 삼거리에서 우회전 해평·대구방향, 숭선대교 다리를 지나 2차선 도로를 계속가다 보면 상주방향과 대구방향 사거리 도로표지판이 나오는데 좌회전 상주방향으로 진행, 해평면사무소를 지나 월호리, 산양리, 월곡리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의 좌우측 야산에 위치함.

 

 

 

 이 고분군은 낙동강 동쪽에 형성된 구릉지대에 분포되어 있는 205기의 옛무덤이다. 이들 고분은 분포지역에 따라 불로산(不老山) 고분군, 월파정산(月波亭山) 고분군, 정묘산(鄭墓山) 고분군 등 작은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규모는 큰 것이 지름 15∼18m, 높이 4∼5m 정도이고, 작은 것은 지름 7m, 높이 1m 미만인 것도 있다. 묘제(墓制)는 나무 관인 목곽묘(木槨墓), 항아리 관인 옹관묘(甕棺墓), 구덩이를 수직으로 파고 돌로 관을 만든 수혈식(竪穴式) 돌방무덤 등 다양하다. 유물은 가야시대 및 신라시대의 토기와 덩이쇠, 쇠도끼, 금 장신구류, 화살촉, 금동제(金銅制) 장식, 토기 등잔 등 400여 점의 각종 부장품이 발굴되었다. 무덤의 형성 연대는 3세기말에서 7세기경까지이며, 선산지역과 주변의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