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2014. 5. 1. 09:37강물따라달리자/남한강물길따라

 

4월의 조용한 비가 내리던날....

세월호의 참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날에

부디, 부디 라는 말만 남겨진체 그들은 말이 없는 날에

어디로 가야하나 !

어디로 가야하나 !

차디찬 물속의 장벽에 가로막혀

끝내 돌아오지 못한 여러분 !

어두운 항로에서 행여 빛을 발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

그리고 자연속에 담겨져있는 진리를 배우는 정원 입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이었다.

오랜만에 이곳 세미원을 다시금 마음을 달래는 소중한 시간 이었고. 세미원의 어원 그대로 인간관계를 성립할수 있는곳 인간의 진리를 배울수 있는곳 마음을 씻고 아름답게 만들어지길 기원 하면서 정원을 거닐어 본다.

 

 

 세미원의 출입문 바로 불이문 이다.

 

 

 정원속에 흐르는 이물은 생명채와도 같음을 금방 이라도 알것 같다.

인간의 역학은 아름다움 이지만 식물은 바로 생명수 인것이다.

 

 

 석불에도 벌써 이마에 시원한 나무잎 모자를 둘러 쓰시니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할듯 하다.

 

 

 "국사원" 나라를 생각하는 뜨란.

한반도 지형으로 잘 조성된 인테리어 조경이 마음을 더욱 이상적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조경석과 조경수 그리고 물과 멀리 산허리의 안개와 산의 풍경 이러한 풍경을 볼수 있는곳은 흔치 않을것 같다. 

 

 

연꽃이 피어있응 여름이면 관람 포인트 1위의 장소 일것 같다. 

 

 

원두막 정자에서 앉아 볼수있는 페리기념 연못 중앙부 이다.

돌탑으로 잘 쌓여져 있으며 그위 상부에는 작은 탑과 소나무 한 그루가 조화를 잘 형성 되어 있다.

작은탑에는 소원의 기도가 그려지고 소나무 한 그루는 생명의 근원으로 혼자서 생각을 해본다.

 

 

이 나무의 원둥은 고목으로 말라 버린 원둥이다.

그 위를 둘러싼 또 다른 생명체가 이를 살아있는 고목으로 착각을 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연결고리를 잘 형성 해주고 있으며 인간관계에도 이렀듯 상호 감싸않음을 깨달아 본다. 

 

 

"신과 인간. 자연과 인간이 둘이 아니고 하나다" 라는 것과

"음과 양이 하나 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다" 

 

 

세미원의 최고 명물 이라고 한다.

가끔은 멈추기도 하지만 잠시 기다리면 다시 부활하는 분수 바로 장독대 분수 이다. 

 

 

 

 

 

 

심은지 얼마되지 않은 왕벗꽃이다 .

이도 나이를 먹게 된다

이후 명소가 될것이고 왕벗꽃 터널이 이루어지길 기대 한다.

 

 

침목을 하나둘 걷는 싸뿐사뿐 옮기는 발검음도 가볍다.

원을 그리며 깔린 침목과 왕벗꽃길이 연인들의 인간접합의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게 느껴 지기도 한다. 

 

 

메타쉐카이어길 아직은 어리지만 훗날의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

우산을 쓰고 둘이서 호젓이 걸을수 있으며 동행 이라는 약속의 땅과 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다.

 

 

지금도 하나둘 작은 연잎이 깨어나고 있다.

잠시후란 용어를 표현하고 싶다. 연못의 중앙부를 갈라 데크를 밟으며

마음의 여유가 되고 마음의 행복을 얻으며 걸을수 있는

중앙 데크의 칭송이 구현 되는 날을 기대 해 보기로 한다. 

 

 

세미원은 특히 각종 분수대의 전통이 살아있다.

각양각종으로 구성된 분수대는 오로지 인간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내려 주는듯 하다. 

 

 

새로 등장한 세한정 이다.

세한정 입구의 구멍난 하루방이 반가히 맞아주고 있다. 

 

 

 세한정의 전경

 

 

세한정 건물전경 

 

 

세한정 뜰에 잔시된 소나무 작품 분재 

 

 

 

 

 

 

 

세한정 내부전경

 

 

 약속의 정원 세한정 이라고............

 

 

세종대왕의 발명품 이다.

바로 -수표-

하천의 수위를 측정하는 기계인 셈이다.

수표는 보물 제 838호로 지정되어 있다.

 

 

 북한강을 바라보는 사랑의 연못 전경

 

 

이곳 사랑의 연못에서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연못으로 지정 되어 있다.

동전 모으기도 함께 하고 있고 하다.

 

 

후속편은 세한정 앞에서 열수주교(배를 이어 만든 다리 바로 배다리 라고 합니다)를 건너 두물머리로 건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