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남한강의 외로운 중원 창동 마애불

2012. 7. 7. 08:33강물따라달리자/남한강물길따라

충주 탄금대를 탐방하고 중앙탑으로 이동중

유적지 이정표를 발견하고 무작정 탐방을 합니다,

탄금대에서 중앙탑 방향으로 약4~5km정도 거리에

창동 우측 얕은 산너머 강가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중원 창동 마애불-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76호

 

바위에 새겨 있는 불상을 마애불 이라고 합니다.

마애불은 높이 630cm크기로 바위에 꽉차게 새긴 불상으로

남한강변에서 동남쪽을 향하고 있다.

크고 길게 새겨진 눈꼬리는 근엄함을 보이면서도 툭 불거진 큼직한 코와귀는

서민적인 친근감을 보여주는 충주지역의 토속적인 불상이다.

 

이 고장의 사람들은 임진 왜란 때 신립 장군이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놓은 것이라는 전설을 갖고 있지만 상호. 의문. 연판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불상이다.

강변 암벽에 조성 되어 있고 인근의 가홍창 및 목계나루터로 보아

당시 조운 제도와 민간 신앙을 살펴 볼수 있는 문화재이다,

 

 

 

도로에서 자그마한 산의 정상에서마애불로 내려가는 계단 입니다.

 

 

 

 

 

산 정상의 정자와 다층 석탑이 보입니다

이곳의 정자에는 마애불을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맞고 있는 어르신 한분이 계십니다.

 

 

 

마애불 모습 입니다

얕게 선조한 거대한 고려시대 마애 불상 입니다.

토속적인 분위기와 세련되지 못한 세부 표현 그리고

하체조각의 생략된 수법 구불구불한 선조등이 지방에

꽤 많이 보이는 독특한 지방양식 불상 가운데 대표적인

작품으로 크게 주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하부에 쒸어진 글들은 최근의 여러 사람들에 의해 구사 된것 같습니다.

 

 

 

 

 

마애불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마애불에서 바라본 북쪽의 전경 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 보존을

잘해야 된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사례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곳은 공원이나 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그만큼 귀한 역사의 자료라는 것을 확인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