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안동/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 까지 걷는길 유교문화길

2012. 8. 20. 21:03문화재를찾아서/서원·향교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 까지는 4km정도이다.

천천히 쉬엄쉬엄  꽃구경도하고 낙동강도 보고 간식도 먹으며 가면 두시간이 안걸린다.

지난해 갔을땐 길도 엉망이고 표지판도 없어서 고생했는데 열받아서 시청 홈피 들어가 항의를 했더니 올해는 표지판도 잘 세워져 있고 중간 중간에 띠도 메여져 있고 제초 작업도 많이 해서 수월하게 다녀왔다. 여름이고 비가자주 와서 크는 풀들은 어쩔수 없음을 감안하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걷는때가 아니라서 인지 걷는 사람을 한사람도 못 만난 것이 아쉬웠다.

 병산서원 화장실 앞의 표지판. 어느쪽으로 가든지 하회마을은 갈수 있다.

 병산서원앞 낙동강가의 소나무.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지나가는 길에 있는 화악서당.작년엔 흰 배롱나무가 피어 있었는데 올해는 아직이다.

 

 

 

 개망초.

 

 

 

 비가 자주 왔더니 산에서 물이 계속 흘러 내린다.

 작년에 없던 계단.

 

 새로생긴 의자들.

 

 길이 말끔하니 좋다.

 

 저런 바위에도 나무가 자란다.

 

 내가 좋아하는 안도현 님의 시"낙덩강"

 

 등골나물꽃.

 비바람에 꺽인듯한 나뭇가지.

 칡꽃.

 

 

 두꺼비한마리. 하마터면 밟을뻔 했다. 죽었는지 꼼짝도 안하고 멀리 떨어져 봐도 그대로 있었다.

 멀리 내가 가야할길.

 강아지풀.

 작년에도 이 자리에 있었던거 같은데 새걸로 바뀌었다.

 내가 지나온길.

 

 팔각정. 이것도 새로 지은것. 팔각정을 지나면 하산길이다.

 팔각정옆 지도.

 

 

 

 

 짚신나물꽃.

 깨밭에서.

 멀리 하외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달맞이꽃. 비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쥐선이풀꽃.

 

 멀리 부용대가 보인다.

 

 

하회마을 도착.

출처 : 먹고 보고 기도하라.
글쓴이 : 바보사랑 원글보기
메모 :

아리랑이 하회마을 을 탐방하고 병산 서원으로 가던중 폭우로

탐방하지 못했던 유교 문화길 병산서원을 친구 바보사랑님의 포스팅을

먼저 스트랩 하여 여러분께 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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