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유운룡의 "화천서원"

2016. 8. 17. 06:00문화재를찾아서/서원·향교

유운룡의 화천서원


[안동 화천서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163호(2009.11.23 지정)

유운룡(柳雲龍)의 학덕을 기려서 유림들이 현 위치에 세운 서원이다. 유운룡(柳雲龍)이 1601년(선조 34) 향년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고 185년 만인 1786년(정조 10)에 건립하여 9월에 유운룡(柳雲龍)의 위패를 봉안하고 1803(순조3년)에는 제자인 김윤안(金允安)과 종손자(從孫子)인 유원지(柳元之)을 배향시켜 100여 년 이상춘추로 향사를 지내오다가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에 의해 강당과 주사만 남기고 훼철되었다.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은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사림들의 공론으로 1996년 5월 2일 복설 고유를 거행했다.[출처:한국관광공사]


당시의 경내의 건물로는 경덕사(景德祠)·강당·신문(神門)·전사청(奠祀廳)·장판각(藏板閣)·전학재(典學齋)·심원재(尋遠齋)·지산루(志山樓) 등이 있었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 복원하지 못하였다.







지산루 전경






담장으로 뻗어나 있는 수세미도 미화를 나타내고 있다.




화천서원의 전경



경덕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