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적성향교

2016. 5. 18. 16:35문화재를찾아서/서원·향교

-적성향교-


약동하는 어느 4월의 봄날

업무차 파주 적성을 방문하게 되었다.

파주라면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대적으로 보면 고려와 생각해 볼수도 없는 신라의 유산들도 포함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파주 적성 현 최고의 전방지역에 있어 유심히 관찰을 해 보고싶었던 곳이기에

이곳 적성 향교를 둘러 본다.


우선 보시는 여러분의 오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출처: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서 역사의 맥락을  옮겨 봅니다.


조선시대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그 뒤의 사항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며, 1950년 6·25동란 때 소실된 것을 1970년에 복원하였다.
1971년에 명륜당을 신축하고, 1975년에 전반적인 중수가 있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각 5칸의 대성전과 명륜당 등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홍살문과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하마비




신산문 전경




명륜당




대성문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