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갈매기 날아드는 임진강 반구정 황희선생 기념관

2012. 8. 1. 21:07문화재를찾아서/인물한국사

집이 높으니 능히 더위를 물리치고

처마가 넓으니 바람이 통하기 쉽네

큰 나무는 땅에 그늘을 만들고

먼산 봉우리는 푸르게 하늘을 쓰는것 같네

 

 

위 내용은 방촌 선생이 세종 5년(1423) 감사 재직시 남김 유묵으로

유적지내 방촌선생 동상 좌대에  음각 되어있는 것임

 

 

-양지대-

양지대는 반구정이 원래 위치했던 자리이다

1915년 반구정을 현 위치에 옮겨 지으면서

그 자리에 황희선생의 유덕을 우러르는 마음을 담아

육각정을 짖고 양지대 라 이름 하였다

양지대 상량문에 오직 선 만을 보배로 여기고

다른 마음이 없는한 신하가 있어 온백성이 우뚝하게 솟은

산 처럼 모두 처다 본다. 아름 답구나!

이 양지대란 이름은 시경의 호인이란 뜨을 취했다 라고 적고 있다.

 

 

양지대에서 바라본 임진강

 

 

 

 

-반구정-

반구정은 황희 선생이 관직을 물러나 갈매기를 벗삼아

여생을 보낸 곳이다

임진강 기슭에 세워진 정지로 낙하진에 인젖해있어

원래는 낙하정 이라고 하였다

선생이 돌아가신 후에도 그를 추모하는 8도의 유림들이

유적지로 수호하여 내려 왔으나

안타깝게도 한국전쟁때 모두 불타 버렸다

그 뒤 이일대의 후손들이 부분적으로 정자를 복원해 오다가

1967년 개축을 하고 1975년에는 단청과 축대를 손 보았다

그 후 1998년 유적지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반구정과 양지대

등을 새롭게 개축 하였다

정자 내부에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미수 허목 선생이

지은 반구정기 현판이 걸려 있는데 당시 정자 주변의

풍광이 잘 묘사 되어 있다.

 

 

방촌 황희선생 기념관

 

 

 

 

방촌의 초상

 

 

 

 

방촌의 친필

 

 

 

 

황희정승의 연보

 

 

 

 

 

 

 

 

 

 

 

 

 

 

 

 

방촌의 친필유적

 

 

 

 

친필 유적

 

 

 

 

 

 

 

 

 

 

 

 

 

 

 

 

 

 

오늘의 연적과같은것

 

 

 

 

친필 유적

 

 

 

 

산호영 갓의 끈

 

 

 

 

반구정

 

 

 

 

미수 허목의 반구정기

 

 

 

 

 

이글의 내용은 동상에 세겨져 있습니다

 

 

 

 

백성이 오직 나라의 근본이요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편안합니다,

 

 

 

 

조그만 잘못으로 커다란 피해가 생깁니다,

 

 

 

 

 

 

 

 

 

 

 

관람을 마감 하면서............

 

열기가 점점 고조되어가는 이때에

각지에서 휴가를 즐기시는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여주신 여러분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