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국방유적 해안요새 후애돈대

2018. 1. 3. 18:58문화재를찾아서/성·산성·돈대

후애돈대는 접근이 상당히 용이하다.

초지대교를 지나 가천길대 방향으로 동검도 입구를 지나면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문론 내비를 검색하면 더욱 쉽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주위에는 이미 강화다운 주말주택이나 카페가 많은 만큼 여기 후애돈대도 주위에도 예쁘게 단장된 카페도 바로옆이 주차장 이다.

그러면 후애돈대를 사진으로 먼저 볼까요?


후애돈대 (後崖墩臺)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33호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954번지


후애돈대는 1679년(숙종 5)에 쌓았다. 강화 53돈대 중의 하나인 이 돈대는 화강암을 이용해 정사각형 모양으로 쌓아올렸으며, 대포를 올려놓는 받침대를 4개 설치했다. 돈대

주변 마을에 이 돈대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 때문에 돈대를 신성하게 여기고 보호하여 본디 모습이 잘 남아있는 편이었다.

1998년에 보수, 정비하였다. 둘레가 129m이고, 석벽의 높이는 280㎝~500㎝이다. 택지돈대, 동검북돈대와 함께 선두보에 소속됐다.


복원된 후애돈대



후애돈대는 복원완료된 유형 문화재다.

하단에는 다른 돈대와 다름없는 공법으로 축조된 모습 이지만 상부 성곽의 모양이 여타 돈대와는 다르다.

하단의 공법은 마름돌 쌓기로 되어 있지만 상부의 성곽은 진흙을 사용한 붙이기 공법이 특별해 보인다.




측면부도 같은 공법이 적용되어 있다



주 출입문에는 돈대의 특성 그데로 중간과 하부의 문을 고정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4기의 포진지가 설치되어 있다



출입문 옆에 비치된 절구모양 무엇의 용도인지 궁금증이 더해갑니다.



내부에서 보는 전경

역시 하부와 상부의 구조가 다르게 축조되어 있다.



상판의 동선은 여느돈대와 동일한 목적으로 축조되어 있다.



성곽의 모습은 내부쪽이 넓고 외부쪽은 좁다

즉 V자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내부 전체 출입구 방향으로 본 모습



내부 전체 전경



포대쪽으로 전체 전경



성곽은 서로 각기 다른 높이로 구축되있는 전경을 볼수 있다.



우축외부의 전경

유형문화재 인 만큼 조경이 가미된 전경을 볼수 있다.


돈대의 목적은 잘 알수 있지만 돈대의 구조 및 구축과정등에 대한 자료수집이 그닥 쉽진 않은듯 하다.

후에라도 가치적 역사괸련 자료에 접근하여 보다 정밀한 정보를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