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망월돈대 및 장성

2017. 12. 19. 18:11문화재를찾아서/성·산성·돈대

망월돈대를 찾아가는 방법 우선 내비 검색을 하면 된다.

다만 이곳은 수로를 따라가야 하지만 주민들은 이곳을 일방통행을 만들어 사용하는듯 했다.

이것만은 꼭 준수해야 할 것같다.

농사철에는 주민과 지금은 얼음이 얼어 얼음 낚시꾼들이 무방비하게 주차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많았다.

부득이 현실데로 움직여야하는 것에 부담이 되었다.

멀리서 육안으로 망월돈대가 식별이 잘 되지 않는점도 이해를 해야한다.

아직 주차설비가 미완이며 돈대 옆에서 차량의 회전은 가능하나 많은 차량이 동시다발적 이라면 곤혹을 격을수 있다.


망월돈대 및 장성(望月墩臺 및 長城)


인천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1호

인천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 2107번지


망월리에 있는 이 돈대는 40∼120㎝의 돌을 직사각형으로 쌓아 올린 것으로,

성곽 위로는 흙벽돌로 낮게 쌓은 담장이 둘러져 있었으나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관리는 관아에서 따로 돈장을 두어 관할하도록 하였다.

조선 숙종 5년(1679)에 축조된 것으로, 병조판서 김석주의 명으로 유수 민진원이 어영군을 동원하여 쌓아올렸다.

돈대와 함께 있는 이 장성은 고려 고종이 이곳 강화도로 도읍을 옮기면서 해안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해 쌓아 올린 것으로,

누각을 설치한 출입문이 6곳, 물길이 드나드는 문이 7곳 마련되어 있었다.

조선시대에 와서 광해군 10년(1618) 안찰사 심돈이 수리를 하였고, 영조 21년(1745) 강화유수 김시환이 다시 고쳐지었다. ‘

만리장성’으로도 불리웠으며, 지금은 홍수를 막거나 물을 저장해 두는 제방으로 사용되고 있다.[출처:문화재청]



사각형 형태로 축조된 망원돈대

좌측끝선과 우측 끝선을 이어 축조된 장성을 볼수 있다.



망월돈대 주 출입문

과거에는 출입제한이 있었다는 후문이나 현재는 계룔돈대와 더불어 강화나들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순찰도 강화되어 있다는 안내도 있었다.



다른돈대와는 달리 포대 내부가 좀 달라 보였다.

직시각형의 포대가 아닌 약간의 타원형을 주었는데 이는 동선을 고려한 진지의 포대가 아닌가 짐작을 해 봅니다.



광활한 평야가 펼처진 망월리 방향 농토도 보인다.



전체 구성을 보면 해안방향으로 가로형 길게 사각형으로 축조되어있다.

다만 좌측 부분에는 해안선을 고려한듯 직사각형의 모습으로 축조 되어있다.



돈대 앞에는 바로 바다가 접해 있다. 우측으로 보여지는 제방이 장성으로 보여진다.

바다건너 보이는 저곳이 바로 교동도 이다.



돈대 내부의 상부의 폭이 꽤나 넓은 면적으로 축조되어 있다.



직사각형으로 축조된 주출입구의 좌측부분



해안쪽의 축조 방식은 기초부분을 보강하여 축조된 모습을 볼수 있다.



이 수로를 통하여 어영군들이 배를 타고 화강암을 운반 했던것으로 보여진다.



망월리 들판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장성

만리장성’으로도 불리웠으며, 지금은 홍수를 막거나 물을 저장해 두는 제방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