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23. 11:29ㆍ문화재를찾아서/한국사기행
강화 곤릉 (江華 坤陵)
사적 제371호
인천 강화군 양도면 길정리 산75번지
시대:고려시대
고려 강종(재위 1211∼1213)의 부인인 원덕태후 유씨의 무덤이다.
원덕태후는 고종의 어머니로 강종 1년(1212)에 왕비가 되고 연덕궁주라 하였다. 뒷날 원덕태후는 추대되고 1253년에 정강의 시호가 더해졌는데, 언제 사망하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석물은 없어졌고 봉분과 무덤을 둘러싼 담도 무너졌던 것을 1974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손질하여 고쳤다.[출처:문화재청]
고려 제22대 강종의 비 원덕태후 유씨(元德太后 柳氏)의 무덤이다. 원덕태후는 종실 신안후(信安候) 성(珹)의 딸로 왕실 동성을 피하기 위하여 유씨라 하였으나 누구의 성을 따랐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유씨는 1212년(강종 1)에 왕비로 봉해졌고 연덕궁주(延德宮主)라 하였으며, 고려 23대 고종의 어머니이다. 이후 원덕태후로 추존되었고, 1253년 정강(靖康)의 시호가 더해졌다. 곤릉은 전체적으로 3단으로 되어 있다. 봉분과 석축, 곡장(曲墻)은 붕괴되고 석조물은 없어진 채 폐허가 된 것을 1974년 보수, 정화하였다. 본래 묘역은 고려 후기의 왕실 묘제를 따라 문·무인석의 석조물이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현재는 묘표만 남아 있다. 상단에는 곡장이 파괴되어 없어졌고 그를 대신해서 봉분 뒤에 반달 모양으로 두둑하게 토담을 둘러쌓아 놓았고 그 안에 원형 봉분이 있다. 봉분하단 전면에는 둘레돌이 일부 복원되어 있다. 2단 중앙에는 작은 묘표가 있는데, 묘표에는 ‘고려원덕태후곤릉(高麗元德太后坤陵)’이라 새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2단에는 석인상이 배치되어 있는데 곤릉에는 석물이 모두 유실되어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며 하단에는 정자각이 위치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리가 정비되어 있다. 2004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하였고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강화군]
곤릉전경
곤릉 이정표
문화생태탐방로 제3코스 안내도
곤릉.석릉.가릉.전등사 순으로 포스팅 예정 입니다.
문화재가 있는 진입로에 이런 간판이 앞을 가로 막고 있군요.
이곳 사유지를 매입하여 진입도로 개설과 곤릉의 복원계획이 세워진 자료들을 파악하게 되었답니다.
입구를 찾기가 어려웠지만 곤릉이 보이는 숲길을 따라 도착을 했습니다.
시한수가 마음을 무겁게 하는구만요
릉 앞에 이러한 기단이 있는것이 특별 합니다.
기단의 형태가 3단으로 이루어 있습니다.
2단 중앙으로는 석물이 깔려 있기도 하구요.
그 중간에 석조물이 있었던 자리 일까요....
묘비
사적비
곤릉에 대한 설명
곤릉의 봉분
릉 후사면에서 보는 곤릉의 전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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