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낙지먹고 아라마루 고고씽

2015. 8. 25. 20:15강물따라달리자/아라뱃길따라

 한 여름밤

더위를 피하고 친구와 한잔의 추억으로 정담을 나누는 스토리.

야경이 빛나는 밤을 즐기자. 그리고 더위를 이기자.

별빛보다 더 아름다운 야경속에서...

 

아라마루를 걷는 모든 사람들 한번쯤 감탄일까 공포심일까 소리한번쯤 돌출하는 그런 일 있었을테지요,

이밤이 딱 그럴 시간 인듯 합니다.

 

아라마루 아래로 보이는 아라뱃길과 강물 그리고 자전거길 모두가 내마음속으로 끌려 들어 오고 있었답니다.

 

낙지 복음과.

 

연포탕으로 먼저 식사와 쇠주 한잔으로.....

 

내 더운 가슴을 식혀 봅니다.

 

1차 식사를 끝내고 시원함이 가득한 아라마루에 도착을 했어요.

 

괴성이 들리는 음성속으로 그리고 아래로 보이는 자전거 로드

 

핸드레일 잡고서 괴성을 지르고 있네요. 등어리에 식은땀이 나지 않을수 없겠지요.

 

멀리 목상교 야경을 바라봅니다.

 

아라마루 센터를 보게 되네요.

 

밤이라지만 아래로 보이는 저곳은 힘차게 밟아가는 로드일 뿐인걸요

 

 

2층으로 올라가 쉼속에서 아라마루를 봅니다

 

2개의 등불은 우리들의 마음속으로 들어 오는듯 합니다.

한 쌍 이어서 일까요?

 

 

 

 

 

밤이 늦도록 이 불빛처럼 영원히 가슴속에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