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김유정 문학촌 기념관

2015. 3. 11. 20:46어디로갈까/박물·문학·미술관

한국 단편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김유정 선생(1908-1937)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사적 업적을 되새기기 위하여 1969년부터시작된 김유정 선생 추모제는 선생의 기일인 매년 3월 29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상은 한국현대문학사에서 가장 개성 있는 작가로 검증된, 춘천 출신 작가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높이 기리기 위하여 제정하였으며, 현재 한국 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우수작품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한국 문단의 창작 활성화 및 향토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유정문학상은 향토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한강수력본부가 재정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봄에 열리는 청소년문학축제, '봄 봄'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김유정 소설의 또 다른 결말이나 결말 이후의 이야기 등을 속편으로 써보는 김유정 소설 속편 쓰기, 국내 유명 작가와의 만남,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김유정의 소설을 연극으로 감상하기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이런 음악회' 등이 펼쳐집니다.

 

 

 

 

 

매년 7월 중에 2박 3일 일정으로 김유정의 고향, 실레마을에서 김유정문학캠프를 개최합니다.
서울에서 내려와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던 청년 김유정의 삶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국내 유명작가들과 만나 대화할 수 있고, 소설 속의 실제 문학현장을 둘러보고, 김유정의 소설 열 여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실레이야기길도 걸어보고, 백일장에도 참가해보고, 문학의 밤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김유정문학캠프! 
문학에 관심 있는 분이면 모두 환영합니다.

강원일보사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김유정 선생의 향토성과 해학 등 격조 높은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능한 문학 지망생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문예작품을 공모합니다.
글제 : 김유정의 작품(소설, 수필) 제목 중에서 택일
대상 :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부문
ㆍ시(시조 포함) : 2편 이상
ㆍ산문: 중등부 A4용지 2매~2.5매(글자크기 12pt),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중등부 A4용지 3매~3.5매(글자크기 12pt),


강원도민일보사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향토성 짙은 배경 설정과 독특한 문체로 한국소설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던 강원도 작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매년 김유정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일시 및 접수 : 게시판 공지 참조
장소 : 김유정문학촌
참가종목 : 시(시조), 산문
참가자격 : 중·고교 재학생(학교장 추천)
참가신청 : 학교단위로 참가신청서 작성후 우편 및 전송 접수
접수 및 문의처 : 춘천시 후평1동 257-27 강원도민일보사 문화부
전화(033)260-9270, 팩스(033)243-7709


토착적 언어와 해학으로 한국 단편소설문학의 금자탑을 세운 김유정.
그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하여 강원도민일보사와 (사)김유정기념사업회는 매년 김유정 소설문학상 공모를 통하여 역량 있는 신예작가를 발굴해왔습니다. 
2012년부터는 ‘김유정 소설문학상’을 ‘김유정 신인문학상’으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의 소설에 국한돼 있던 공모부문을 시와 동화로 확대해 작품을 공모합니다.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신인작가 등용문으로 부상한 김유정 신인문학상에 도전해보십시오.

▨ 시상 내역
-단편소설 : 당선작 1편 상패 및
상금 1,000만원
-시 : 당선작 1편 상패 및 상금
300만원
-동화 : 당선작 1편 상패 및 상금 300만원

경춘선 마지막 문학기행 열차

작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 실레마을은 30편의 소설 중 12편의 무대가 되는 곳입니다. 금병산에는 김유정 소설 제목을 딴 등산로가 있고, 산국농장이 있습니다. 전상국 작가가 김유정을 모델로 쓴『유정의 사랑』의 무대도 이곳입니다. 복원된 생가, 기념관, 금병의숙과 함께 2004년 개명된 김유정역으로 실레마을은 살아있는 문학기념관이 되었습니다. 경춘선 열차를 타고 김유정역에서 내려 소설의 배경을 찾아보고, 작가의 창작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잠재된 문학적 열정,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문학기행을 마련합니다.

특히 2010년 12월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됨으로써 낭만과 꿈의 경춘선 열차는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됨으로써 이번의 문학기행은 경춘선 열차를 타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글출처:김유정 사업회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