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고드름 주렁주렁 그 빙벽을 오르다 화천딴산 빙벽장

2015. 1. 26. 21:12강물따라달리자/북한강물길따라

-화천 딴산 빙장-

화천 읍에서 약 5km의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평화의 땜 방향으로 달리다 우측 강건너 화천댐을 지나고 꺼먹다리를 지나면 바로 만날수 있다.

딴산 유원지는 하절기 인공폭포의 장엄함을 볼수 있는가 하면 동절기는 빙벽장으로서 클라이머들의 요새가 되고 있다.

딴산에는 민박시설과. 얼음빙어낚시를 즐길수 있으며 산행과 오토켐핑을 할 수 있는 화천 9경 중 제 2경으로서 겨울 풍광이 좋다.

산천어 축제와 맞물려 있으니 가족과 함께 산천어도 잡아보고 빙장의 클라이밍도 실시하고 매니아가 아니라면 구경 하는것도 짜릿함을 즐길수 있어 겨울철의 최고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2개코스의 빙벽이 있다. 좌벽과 우벽 높의의 차이가 크게 보인다.

아마도 좌벽은 초보 아님 여성의 클라이머의 전용인듯 하다.

우벽은 전문 클라이머의 빙장 아라는 느낌은 눈으로도 쉽게 알아 볼수 있다.

얼음위에서 각 조별 로프로 팀워크를 맞추고 있다. 이는 페어와의 약속과 전문지식을 지키지 않으면 바로 사고로 이어짐을 알수도 있다.

파워와 기술을 자랑 하는 클라이머들의 등반을 자세히 사진으로 본다.

 

전체 빙벽 전경

 

 

하절기는 아마도 이 징검다리를 이용하여 폭포로 이동 하는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하얀 눈과 얼음 밑으로 물이 흐르고 있다.

 

 

페어(즉 보조자)의 활동도 큰 몫이다.

 

눈이 내리는 아침

                           초희/윤 영 초

붙들고 싶은 기억 하나

추운 날 호주머니 속에 머물고

만지작거리는 맘은

동동걸음으로 춥기만 하다

어제보다 질긴 인연으로

내리쬐는 햇살은 눈 부시지만

옹달에 눔물로 숨죽이며

눈덩이로 얼어붙은 하루는

마음에 한 자락 깔린 그리움

너에게 중독되어 눕고

긴긴 겨울밥

홀로 우는 문풍지

내 맘 같은데

밤새 달려와 내 앞에

서 있는 것처럼

하얀 눈송이로 내린다

충만한 미소를 머금은 채

좌벽을 등반하는 전경

 

 

 

 

 

 

 

 

 

 

 

 

 

 

 

 

우벽을 등반하는 전경 그런데 고급코스에 여성 등반가 이다, 높이는 족히 50여m가 넘을것 같다.

 

 

하루종일 햇빛이 비춰지는 현상으로 고드름이 무척 많다. 이는 등반의 위해 요소가 될듯 하다. 안전이 필수적임이 느껴진다.

 

 

우벽 전경 까마득한 저곳을 오르고 있다.대단한 기술이 있어 보인다.

 

 

여긴 좌벽이다.

 

 

좌벽과 우벽의 차이를 볼수 있다.

 

 

 

 

 

 

 

 

 

 

강바닥 전체가 이렇게 얼어 있다 아이들의 천국이다.

 

 

 

꼬마 친구들과의 썰매 끌어 주기 어때요. 겨울 유원지 에서.....

 

 

 

아버지가 아이의 썰매를 끌어 주고있는 다정한 모습

 

 

 

추운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놀이에 몰입하고 있다.

 

 

 

 

 

 

 

 

 

 

 

토속어류 체험관

 

 

 

가족켐핑장 전경

 

 

 

자매간의 썰매를 즐기는 아이들

 

 

 

 

 

 

 

 

 

 

 

 

 

 

 

 

 

 

 

 

 

 

 

 

 

 

 

 

 

 

 

 

 

 

 

 

 

 

 

 

 

 

 

 

 

 

 

 

 

 

 

 

 

 

빙벽 상부 전마대에서...

 

 

 

하부를 내려다 본다

 

 

 

 

 

 

 

 

 

 

 

 

 

 

 

 

 

 

 

 

 

 

 

 

 

 

 

이렇게 화천 딴산 얼음 빙벽을 즐기는 클라이머 빙벽 등반을  즐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