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금강 물길따라 공주보

자전거 여행으로 만난 4대강 물길따라.

금강 공주보를 만나 본다.

 

공주보는 지난 2009년 10월에 착공, 총공사비 2,081억원이 투입됐으며 탄천면 분강리에서 반포면 월봉리 일원까지 총연장 35.3km 구간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렸다는 게 공주시의 설명.
공주보는 또 총 연장 280m로, 중간 중간에 설치된 가로 40m, 높이 7m 규격의 수문 2기와 가로 20m, 높이 7m의 수문 1기가 필요에 따라 물을 흘려보내거나 가두는 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소수력 발전설비도 갖춰 시간당 3,000kw의 전력을 생산, 2,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고마나루 주변은 백제의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공주보를 비롯해 신관지구 수변시설, 쌍신지구 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