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금강 물길따라 공주 공산성

2014. 12. 29. 12:11강물따라달리자/금강물길따라

 

 

금강 물줄기를 따라 라이딩 중 공산성의 이정표를 따라 교량건너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공산성 입구에는 공사중으로 이곳을 출입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조금더 지나면 남문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그러나 우리 일행은 남문을 찾을 수 없었다.

이곳의 공산성은 백제의 문화 유적으로서 다음의 시간을 만들어 보자는 결론으로 아쉬움을 뒤로 한체 돌아서야 했던 곳이다.

 

 

-공주 공산성(公州 公山城)-

 

사적 제12호.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으로 백제의 문주왕 원년(475) 한강유역의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한 후 삼근왕.동성왕.무령왕을 거쳐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옮길 때까지 웅진시대의 도성이었으며 그 후 신라. 고려.조선 시대에도 행정과 군사적 요충지였다.

산성의 북쪽에는 금강이 흐르고 해발 110m의 능선에 위치하는 천연의 요새로서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약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성곽의 길이는 2,660m이며 능선과 계곡을 따라 쌓은 포곡형으로 원래 백제 시대에는 토성이었으나 조선 시대 대부분 석성으로 개축되었다. 성내 유적은 임류각·추정왕궁지·연지·쌍수정·쌍수정사적비·명국삼장비·공북루·진남루·동문루·금서루·영은사·광북루 등 각 시대별로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다.

 

 

 

 

금강 건너에서 공산성 위용을 담아 본다.

 

 

 

역시 강 건너에서 바라본 공산성 전경

 

 

 

 

 

 

 

 

이곳에서 영화 촬영을 했다는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공사중이라는 안내의 부족함이 우리는 돌아서야 했던 공산성 백제의 유적은 언젠가는 다시 볼수 있으라 믿어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