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미.병인양요의 외톨이 변방 덕포진

2014. 12. 19. 23:15문화재를찾아서/성·산성·돈대

-겨울 초입의 덕포진-

떠나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거창한 계획없이도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떠날 수 있다.

그래서 여행의 진미를 맛보는 아름다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 한다. 

 

이곳 덕포진은 강화 전적지 중 유일하게 바다건너에 설치 되어 있다.

이는 왜 일까요?

이곳 순돌목에는 순돌장군이 신미양요 병인양요를 지휘했던 양공작전의 일환으로 축조된 포대 이다.

이순신 장군의 울돌목 물길의 전훈과 유사한 전적지 이다

강화도의 광성보와 덕진진 그리고 이곳 유일하게 바다건너 지금의 김포 덕포진 3방향에서 설물 밀물때의 강한 조류를 이용하여 양공작전을 벌이며 전공을 세운 요충지였다

선조들은 자연의 힘을 얻어 승리의 쾌감을 얻는 지혜는 세계 어느곳에서도 유일무일했던 지혜로 보아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우리는 현재의 삶에서 선조들의 무궁한 나라사랑을 느껴 볼수 있는 소중함을 간직 하기로 한다.

 

그러면 덕포진에서 보는 겨울 초입의 경치를 즐겨 보기로 한다.

마지막 잎새가 남아있는 아기단풍

 

 

 

단풍은 말라 가지만 늦은가을의 묘미를 즐길수 있었다.

 

 

 

 

 

 

 

바닥의 잔듸위로 나부끼는 잎새들의 풍요

 

 

 

 

 

 

 

포대 전경(이곳의 덕포진 발굴 및 관리는 민간인의 신분으로 지속적으로 투입비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빈의자 주인 누구 없소!!

 

 

 

 

 

 

 

낙엽을 밟으며 거닐수 있는 낭만

 

 

 

 

 

 

 

바다건너 강화도를 조망 할 수 있다

 

 

 

 

 

 

 

기와형 포대

 

 

 

바다건너 광성보를 조망 할 수 있다

 

 

 

 

 

 

 

 

 

 

 

멀지만 광성보를 촬영은 대포로 당겨 즐길수 있다.

 

 

 

광성보 포대 조망

 

 

 

 

 

 

 

 

 

 

 

 

 

 

 

초지대교를 조망할수 있다.

 

 

 

오래전 자전거 라이딩으로 탐방했을때와 다른점은 바로 터널 작물을 재배하는곳이 새로이 만들어져 있었다

 

 

 

최근에 투자해서 설치한 데크 및 조형들 이곳에 포토존이 있다.

 

 

 

 

 

 

 

 

 

 

 

초가 포대도 가을을 넘기며 이영으로 새로히 단장하고 있다

 

 

 

바다건너 덕진진도 조망 할 수 있었다

 

 

 

떠나보내기 아쉬운 단풍나무 최후까지 사람들꼐 행복을 전해 주려구 안간 힘을 다하는 모습이다.

 

 

 

 

 

 

 

 

 

 

 

 

 

 

 

 

 

 

 

 

 

 

 

 

 

 

 

 

 

 

 

 

이곳 사적지를 순수 민간인의 부담으로 관리 되고 있다는 점에 노고와 감사의 마음을 버릴수 없네요

너무너무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