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추암 촛대바위 신비로움에 감탄

2014. 12. 9. 08:48어디로갈까/산·바다·섬

-추암 촛대바위- 

고운 모래사장. 전형적인 수심깊은 해수욕장을 함께하고 있는 배경. 그리고 그 위치에 추암 촛대바위가 우뚝 솟아있는 절경은 과히 힐링을 느낄수 있는 감동을 맛볼수 있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추암촛대바위는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수욕장 근처 해안에 있다.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
촛대바위 주변에 솟아오른 약10여 척의 기암괴석은 동해바다와 어울려져 절경을 연출하며, 그 모양에 따라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형제바위 등으로 불린다. 이곳의 바위군()은 동해시 남서부에 분포된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노출된 것이다. 석회암은 화학적 풍화작용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일대의 석회암이 토양 밑에 있을 때 지하수의 작용으로 용해되어 독특한 모양을 이루었고, 이것이 바닷물에 의해 노출되어 지금과 같은 절경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도체찰사(使)로 있던 한명회()는 이곳의 바위군()이 만들어 내는 절경을 가리켜 '미인의 걸음걸이'를 뜻하는 '능파대()'라고도 하였다.
예로부터 영동지방의 절경으로 손꼽혔으며 특히 해돋이 무렵, 태양이 촛대바위에 걸리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는다. 주변에 추암해수욕장, 해암정 등이 있다.[두산백과]

전국적으로 추암촛대바위와 유사한 절경은 백령도 용트림바위와 흡사함을 느낄수 있다.

이는 모두 석회암의 풍화작용에서 얻어지는 천혜의 절경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단부에 백령도 용트림바위를 참고 하면 알수 있다.

 

 

 

 

 

 

 

 

 

 

 

 

 

 

 

 

 

 

 

 

 

 

 

 

 

 

 

 

 

 

 

 

 

 

 

 

 

 

 

 

 

 

 

 

 

 

 

 

 

 

 

 

 

 

 

 

이 한장의 사진은 백령도에 위치한 용트림바위 이다.

추암촛대바위와의 하늘향해 솟아있는 모습을 비교함 이다.

유사한 모습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우리의 자산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