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저어새 서식지 예단포항을 아시나요?

2014. 3. 17. 20:38어디로갈까/산·바다·섬

 -저어새 서식지 예단포항-

 

예단포항 영종도의 사각지대의 한곳이었다.

흔히 영종도 하면 공항주변. 용유해변. 선녀바위. 구읍뱃터. 을왕리해수욕장

등으로 여행을 하실 겁니다.

예단포항은 이제 공항고속도로에서 인터체인지가 생겨나고 가까운거리로 발전

을 거듭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 예단포항은 옛 부터 바다의 물이 빠지면 갯골

형태로 뻘이 나타나는 곳이다. 그래서 이곳은 뻘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 하지는 못하지만. 어부들의 일상을 늘 바쁜곳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은 천연기념물 저어새의 서식지 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조심 스러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근래들어 공항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가 생겨나고 예단포항의 주위는 온통 개발

붐이 일고 있는 현장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곳의 주위는 택지. 상업지역. 위락시설지역 등으로 구분되어 택지조성이 완료

되어 있음을 잘 볼수 있다. 앞으로 제 2의 영종 신도시로 급 부상 하고 있는 지역

으로 이해를 하면 될것 같은 곳이다.

예단포항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풍경은 이루 말할수 없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

하기도 한다.

 

예단포항을 중심으로 우측으로는 1,2층 영종대교가 우뚝솟아 있으며 이 교량은

대한민국 최초로 바다를 건너는 다리가 되었으며 현재도 서울을 통한 인천공항

의 세계 제1의 공항으로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또한 청라 신도시와 정서진의 풍력발전기도 훤히 바라볼수 있는 전경을 볼수있다.

 

정면으로는 바다와 물이 빠지면 갯골의 풍요로움과 멀리는 강화도와 삼산도

한눈으로 즐겨 볼수있는 특별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한뼘 거리의 강화와 삼산도의 전경을 보노라면 금방이라도 달려 가고픈 생동감

넘치는 그리운 고향처럼 느껴 지기도 한다.

 

좌측으로는 작은 섬들과 역광에 빛나는 바다와 갯뻘 등으로 구성되어 여행자의

마음이 그리운 그곳으로 달려 가고픈 생각이 간절할 정도로 매우 뒤어난 경치를

자랑하기도 하다.

모름지기 처음 가볼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기대가 부풀어 간다면 오해의 소지도

발생할수 있다. 누구나 시끌벅적하고 떠들석해야 좋은 곳만은 아닐것이다.

각자의 생각은 다를수 있으나 조용한 감상의 시간을 가진다면 멋진 여행이 되리라

생각한다.

 

 

갯골에서 작은배가 쉬고 있습니다.

 

 

저어새 서식지 확대 사진 입니다

 

 

저어새의 보호 안내판 입니다

 

 

인터체인지에서 예단포를 가려면 언덕을 넘어야 합니다

그곳 언덕 위에서 개발의 붐을 느끼는 예단포항의 전경 입니다.

 

 

예단포항의 입구에서 좌측으로 언덕위의 정자가 서있다.

 

 

산모퉁이의 전경

 

 

좌측으로 보여지는 역광의 전경들 입니다 

 

 

멀리 정서진의 전경들도 한눈에 들어 옵니다.

 

 

삼산도의 전경도 너무 가깝게 눈에 들어 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면 포착

 

 

통발을 꿰메는 노인상

어부들의 일상중.

 

 

청라 신도시도 육안으로 볼수 있는 곳입니다.

 

 

예단포항을 빠져 나오는 길목 입니다

이곳은 택지로 조성이 완료된 상태 랍니다

 

 

예단포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넓은 신작로를 따라 가면

영종대교를 볼수 있는 조망권이 한눈으로 들어 옵니다

이곳에도 엄청난 넓이의 토지들이 각 용도별로 나뉘어져

잘 개발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여지는 강화도 저것들이 모두 펜션 타운 들 입니다

이곳 예단포에서 볼수 있는 최고의 경관들 입니다.

 

 

 

여기까지 어깨동무와 함께 예단포항에서 일상을 보았습니다

이제 이곳도 얼마후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영종도의

예단포항이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