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향토유적 제8호 관곡지

2012. 9. 5. 11:08문화재를찾아서/한국사기행

시흥시/향토유적/관곡지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관곡지는 조선전기의 명신이며 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선생이

중국 남경 전당강의 연꽃씨를 가져다 심었다는 전승이 어린 곳 입니다

이 연못은 강희맹의 사위인 권만형에게 전해진 이래 안동권씨 문중

에서 대대로 관리 해온 곳입니다.

 

동안 굳게 잠겨저 있던 대문이 열려져 있어서 내부로 진입을 해 봅니다

관곡지의 건물에는 문중의 사람이 관리를 하면서 기거 하고 있었으며

안채는 들어갈수 없었지만 요소요소를 가까이서 볼수 있었던 점에 그간

궁금증을 다소나마 해소된것 입니다

정문에 왜 유적에 안동권씨의 사유지란 안내간판이 붙어 있는지도

궁금증이 풀어 졌습니다 강희맹선생의 사위 권만형의 후대에

지금까지 관리해온 사실이 밝혀진 셈 입니다

 

-관곡지-

관곡지는 조선 명신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농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1424~1483)선생과 인영이 깊은 연못이다.

평소 우리나라 노학 발전에 대해 많은 연구와 관심을 기울였던 선생은 세조 9년(1463) 충주 부원사로 진헌 부사가

되어 명 나라에 다녀오게 되었다. 선생은 중국에서 돌아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귀국한 후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시험 재배를 해본결과 점차 널리 퍼질수 있었다. 이러한 인연으로 해서 우리 지방의읍호를

세조 13년(1467) 부터 "연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관곡지 연꽃의 색은 희고 꽃잎은 뾰족하며 담홍색인 것이 특징이나 한때는 연못가의 수초가 무성하여 연못이 폐허화하자

헌종 11년(1845) 군수 권용정이 시흥 지방의 장정들을 동원 하여 연못을  보수하고 하중동 주민 중에서 6명의 연지기를

두고 관리케 하였다. 관곡지는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가에 있어 대대로 권만형 후손의 소유가 되어 관리되고 있다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m 50cm이며 연당 한 가운데에 있던 관상 소나무는 관곡지의 품위를 돋보이게하고

농학자로서 선생의 기품을 상징하고 있는 듯 했으나 1990년 9월 폭우로 고사 되었다 시흥시의 향토문화 축제명인

연성 문화재와 연성동의 동명 및 연성국민학교의 교명 등은 모두 관곡지에서 연유 하였다.

 

 

 

 

 대문이 열린 입구에서 전체적인 전경

관곡지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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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내 건물  

 정문에서 바라본 첫번째 건물

 전체 전경


 

 

뒷채 전경 

앞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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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주재로한 조각 

연근의 형상 

연을 주재로한 조각 


 

 

정자의 전경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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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담장 

외부 담장 

내부에서 본 담장 


 

 

멀리서 전체 건물 전경 

담장 너머로 앞채의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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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정자 현판 (恩休亭)은휴정

정자의 전경 


 

 

정자와 뒷채 

이곳 관곡지에서 강희맹 선생께서 연 씨를 심어 시험 재배를 하였던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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蓮池事蹟(연지사적)

관곡지 

관곡지와 비 


 

 

앞채의 궁금증으로 대문의 사이로 보려는 방문객 

담장 너머로 보이는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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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채전경 

앞채의 뒷동 

앞채의 내부 담장 너머로 봅니다 


 

 

앞채 뒷동의 후면부 입니다 

나오면서 전체 전경을 다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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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테마파크에서 바라본 관곡지 

관곡지내의 조경 

이 안내문으로 많은 시민들은 많은 궁금증을 자아 내고 있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궁금증이 해소 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 께 감사를 드립니다

관곡지와/연꽃 테마파크 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양지 해야 할것입니다

관곡지를 보시고 아쉬움을 많이 남았으리라 생각하였지만

이제 궁금증이 풀어 지셨으면 합니다

아리랑이 간 날에 대문이 열려져 있어서 다행 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개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