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려산 진달래 축제

2012. 4. 24. 14:31어디로갈까/산·바다·섬

 

고려산은 강화읍과 3개 면이 경계를 있으며 해발 436m로 강화 최고의 낙조 전망지로 꼽히고 있다.

정상의 조망권은 한강. 임진강. 예성강. 북한산. 영종대교. 63빌딩. 송도 신시가지. 청라 신시가지.

등이 한눈에 바라볼수 있으며 강건너 북한의 마을과 개성 송악산까지 관망 할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입니다.

고려산은 비록 큰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이 수준급 입니다.

4월 하순. 20만 여평의 산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치마를입은 여인내를 연상 하기도 합니다.

시야에 보이는 천지가 꽃 바다를 이루고 한폭의 그림을 그린듯 합니다.

정상에 이르면 그동안 쌓였던 온갖 고뇌를 한꺼번에 씻어 내리는듯도 하구요.

 

또한 적적사 낙조봉에서 바라보는일몰 또한 장관을 연출 합니다.

고려산 꽃등산의 백미는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펼처진 진달래 군락지 특히 낙조봉 까지4km.

능선 20여만평을 진달래 꽃밭으로 수놓고 있습니다.

 

해거름에 낙조봉에 서면 석모도앞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넘이를 볼수있으며 강화 8경중 가운데 하마로 꼽 히기도 합니다.

 

고려산은 고려시대 때 몽고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도읍을 천도한 후 고려산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고려산의 이름은 송도의 고려산에서 이름을 따온것이라 한다.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왕 4년(416년)에 창건 되어ㅆ다는 천년고찰 백련사와 적석사를 비롯하여.

고구려 대박리지인 연개소문이 고려산 치마대에서 말을타며 무예를 닦고 물을 먹였다는 전설이 있는 오련지가 있다.

 

주차장 인근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된 고인돌과 강화 역사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 볼거리가 무진장 많은.

5대 산중의 하니이다.

고려산이 일반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0년이 되지 않는다.

고려산 정상에 군 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마을 주민도 출입을 할수 없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뜻있는 몇몇 인사들이 등산하며 출입하기 시잣하여 2003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시작으로 자연 스럽게

민통선은 사람들이 출입이 허용되 지금은 전국의 각지에서 진달래 군락지를 보기 위해 한해 진달래 만게 시기에만

40여만명이 찾는 전국 제일의 명승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작지만 시끄럽지 않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체험 행사가 준비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핸드폰 사진(진달래사진) 공모전 진달래 페이스 페인팅 진달래 엽서 보내기 진달래차 체험 진달래 화전 만들기

진달래 떡만들기 등은 어른들의 옛날을 추억으로 아이들은 체험을 통하여 색다른 재미를 얻을수 있도록 준비 하였답니다.

 

고려산 정상과 백련산 등산로에는 방문객들에게는 삶의 여유와 사색 봄 정취를 가득 느낄수 있도록 진달래 포토존과

강화 나들이 사진을 전시하며 강화의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보도록 하였답니다.

 

발길 닿는곳 마다 진 분홍빛 꽃의 향연을 느낄수 있는 고려산 지달래 축제는 도시의 복잡함과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잡고 눈을 즐겁게 하는 축제로 주요 긍산로 및 고인돌 관장에서는 강화도 해풍과 비옥한 옥토를 머금고 자란 강화 농수 특산물

도 구경할수 있으며 2~30분 거리 강화읍과 주요 포구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 볼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장뇌삼 재배 단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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