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헤이리 예술마을

2018. 6. 12. 06:04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헤이리 예술마을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39

문화예술마을, 전시, 박물관, 미술관, 소극장, 공연, 전문강좌, 체험, 상업전시공간, 카페, ...


헤이리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이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문화예술마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예술마을로 넓이는 약 50만㎡이며, 1998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38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 문화 예술 공간을 짓고 있다.

마을 이름은 파주 금산리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 농요 ‘헤이리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모든 건축물들은 수십 여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들었으며 산과 구릉·늪·개천 등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설계되었다. 특색 있고 다양한 건축물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정리된 느낌, 헤이리만의 예술적인 감각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매 주말 헤이리를 찾게 하고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매년 봄과 가을 예술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축제마다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시민들도 함께하는 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매력 속에서 남녀노소,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든 관계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며 예술과 시민사이의 편안한 소통의 장으로서 예술마을로서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6월의 태양은 뭇 사람들의 얼굴을 일그러지는 연출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다.

인파로 가득메운 곳곳의 실내는 만원사래인 헤이리 예술마을은 그야말로 광적인 분위기다. 더위의 태양은 잠시도 멈출줄 모르고 어디로 가~나.......

주말을 뽐내는 젊은이들의 익살은 익어 가지만 가족의 만찬은 어디에서도 베풀어 볼 수 없는 마을이 되어버린 헤이리 예술마을 이었다. 이리저리 맴도는 김삿갓 같은 방랑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우린 이곳저곳 돌아보며, 진정 예술마을을 구경하는 마음 조금의 위안이 되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건축물과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세발 자동차 카페의 디자인 건축물 등등.....

아이들의 보채는 힘듬에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로 달래가며 헤이리 예술마을을 한바퀴 휘돌은 셈이 되었다.

꽉찬 주차장 빠져나오는 것도 예사롭지 않게 빠져 나와 다음 목적지로 조기에 출발을 하게 되었다.


주차장을 빠져나온 우리 가족은 어디로 갈까. 길가에 서서 목적지를 선택하고 있다.



손녀가 지아버지 목마를 타고 살짝 미소를 띄운다.



가족과 연인들은 사진 담기에 바쁜 모습들이다.



스포츠 매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는 모습



카페앞의 화분들에 시선이 끌리기도 한다.

다만 내부에는 젊은 연인들의 만원 사래다.



그 앞에서 헉, 이게 뭔가요. 정말이지 어렸을적 볼 수 있었던 세발 자동차 아닌가. 모습은 그데로 아주 신품같이 전시되어있는 모습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도자기로 만들어진 각가지의 예술품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건축물 디자인에도 오는 손님맞이에 반겨주고 있다.



울 손녀 전통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 건축물의 외관은 이색적이다. 녹슬은 스틸처럼 나타낸 이미지에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다.



울 가족들 날씨는 덮고 어디로 가야하나 또한번 위기에 봉착 모두 한곳으로 바라보지만 정작 갈곳을 찾지 못했다.

인원수가 많았으니 더더욱 그럴만 하였다.



사돈어른의 손자와 울 손녀는 그방 친구가 되었다.

이런걸 보면 아이들은 어딜 달라도 달르다.



그래도 카메라맨은 달라도 달르다. 뙤약볕 아래서도 분주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건축물 디자인



오르곤도 보이는걸요



작은 개울의 다리의 디자인도 참 아름답죠!



터널현 교량도 예술 입니다.



어느카페앞의 석등



그늘 이었다면 카페앞의 테라스 밴치도 좋앗을 터인데....



이 건물은 온통 담쟁이 넝쿨로 뒤덮은 디자인 이다.

이렇게 헤이리 예술마을을 휘돌아 보았네요.

휴일에는 역시 헤이리 예술마을 이구나 라고 생각을 다시금 해 보는 시간 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