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황순원 문학관 소나기 마을

2018. 6. 1. 15:52어디로갈까/박물·문학·미술관

황순원 문학관 양평 소나기마을


소나기 마을은 20세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황순원의 대표작"소나기"를 징검다리, 수숫단, 들꽃마을 등으로 재현한 체험장, 작가의 문학과 생애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학관, 여러 대표작들으 분위기를 음미할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개념의 문학공간이다.


황순원 문학관 전경



수숫단으로 둘러저있는 야외마당 전경



문학관 전체 안내도



소나기 마을 표지석



멀리 산 아래쪽의 전원주택



입구에있는 치즈 체험마을



중앙홀는 수숫단을 형상화한 원뿔 모양의 아름다운 조형물이 천정까지 이어져 있다.




천정의 조형물 모습



영상과 유품등으로 황순원 선생님을 만날수 있는 공간.

제1전시관/작가와의 만남

영상과 유품등으로 황순원 선생님을 만날수 있는 공간.

제2전시관/작품 속으로

첨단시설을 통해 대표작을 만날수 있는 공간

제3 전시실/남풋볼 영상실

소년 소녀가 공부한 옛날 초등학교 교실에서 소나기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공간

복도/작품연보

시대별로 사회의 중요성 변화와 곁들여 작품 연보를 봀 있슴.

문학카페/마타리꽃 사랑방

황순원 작품을 종이책, 전저책, 듣는 책으로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 등오로 설비도어 있다.
















































문학관 옥상 테라스에서 보는 외경



꽃 양귀비도 한켠에 자리잡고 어여삐 수줍어 하고 있다.



외부에는 수숫단으로 둘러 싸여진 곳에서 학생들이 황순원 문학관에서의 즐거운 하루~~



문학관 아치형 지붕



갑자기 울려퍼지는 포성같은 소리...

분수대가 솟아 오르는 신호탄 이었다.



3개의 분수대가 같은 폭음과 함께 순서대로 개개별 솟아 오른다.

학생들은 저마다 괴성의 함성이 울려퍼저 메아리 친다.



문학관 마당에도 느림의 우체통이 있다.

오랜동안 잊어버리고 있다가 추억의 시간 여행의 소식을 받아보는 마음이 이체로울것 같다.






소년 소녀들이 함꼐 미끄럼틀을 타는 조형물 시선을 끌기에는 최고의 작품인것으로 보여 진다.

양평임을 알 수 있는 구절이 소설 끝 부분에 나오는 대목을 볼까요!


개울물은 날로 여물어 갔다.

소년은 갈림길에서 아래쪽으로 가 보았다.

갈밭머리애서 바라보는 서덩골 마을은 쪽빛 하늘 한결 가까워 보인다.

어른들의 말이, 내일 소녀네가 양평읍으로 이사 간다는 것이었다.

거기 가서는 조그마한 가겟방을 보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소년은 저도 모르게 주머니 속 호두알을 만지작 거리며, 한 손으로 수없이 갈꽃을 휘어 꺽고 있엇다.

그낭 밤, 소년은 자리에 누워서도 같은생각 뿐인것이다.

내일 소녀네가 이사하는 걸 가보나 어쩌나.

가면 소녀를 보게될까 어떨까.

그러다가 까무룩 잠이 들었는가 하는데, "허,참 세상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