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시간이 멈춘곳 추억의 대룡시장

2018. 1. 21. 20:21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교동도 대룡시장


전쟁의 아픔으로 잠시 피난온 연백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라해도 과언은 아닌것 같다. 지금의 교동도와는 달리 그때는 농토도 어업도 원할치 못했던 그 시절이 아니었나도 의심을 해 본다.

농토는 해안의 둑을 막아 매립으로 인하여 부흥을 이뤄낸 현재와는 너무나 달라 보이는 과거였을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그들은 분단이 되어 가고파도 갈수없는 현실에 처해지자 고향에있는 연백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시장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후 실향민 어르신들의 작고와 더불어 인구는 급격히 줄어들고 도서지방의 인구는 점차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현격히 줄어든 모양세가 되고 말았다.

대룡시장은 갯골길을 거슬러 교동도 배터에 내리던 소수인원들의 발걸음이 잦긴 했지만 무거운 발걸음 쓸쓸했던 기억만이 남아 있었을것 같다.

하지만 2014년7월 교동대교가 개통되면서 대룡시장은 점차 더 큰 변화가 일어난다. 교동도 대룡시장은 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교동도의 여행자들은 제1코스로 자리매김과 필수코스로 전환하고 있다는 사실에 시장도 탈바꿈 하기위한 리모델링 및 좁은골목길도 새로이 단장을 하고 있다.


대룡시장은 주민들의 삶에는  있을 건 다 있어 보인다.

마치 화개장터와 같은 노랫말이 떠오르곤 한다.   *오는 손님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바닥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교동도의 여행 안내 지도



시장통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그 옛날 보았던 표어 포스터도 골목분위기를 더 옛것을 돌려놓고 있다.

아이스 케이키~~~



교동 은혜농장


느림의 발걸음으로 정겨운 골목길 시장에서 멈춘 시간의 6~70년대의 추억을 더듬어본다.

이곳은 누구를 위한 꾸밈도 전혀 없다. 다만 이제 보수와 조금의 변화를 보이기 시작 한다.



앞으로 대룡시장의 변화가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여행 1번지로 거듭 나기를 소원 해 본다.



조선 나이키 구경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전시를 하지 않고 있다.



9순을 바라본느 약국 약사님 여행자들께 많은 이야기와 인터뷰를 잘해 주신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방문일에는 보실수가 없었다.

대룡시장의 터줏대감님인것으로 알고 있다.



추억이 아련한 고무신.

마음 한켠에 아련함이 가득 묻어 나는 시간 이었다.



수지큐-우 카페도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괘종시계 하나가 걸려있는 집이면 부자집으로 칭송 받았던 기억이 새록 하다.



버선과 양말 목도리 그리웠던 시절이......



6. 25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들어와 터전을 잡은 유서 깊은 곳이다.

옛 것을 간직하려는 교동사람들의 손때가 남아 있다.

대룡시장은 교동주민들의 삶의 모습이자 얼굴이다. 어디서 이런 곳을 찾아볼수 있을까?



이집은 호떡 가계인데 역시 호떡집은 어딜가도 불이나고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이런걸 보면 있을건 다있는것 정답인것 같다.



아까 그 호떡집 되돌아 오는 길에도 인파로 불나고 있다.



교동 농산물 모두 교동도에서 수확한 작물 이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간 은자매집. 표어같은 포스터 예 생각에 자시 잠겨본다.



할머니 잡곡을 고르시고 계신다.

필자도 여기서 콩과 땅콩을 구매했다. 그리고 덤으로 한줌을 더 주신다.


세대별 차이는 있을수 있으나 가끔은 옛 향수를 찾아 나서는 그리움의 시간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이 가까이 하기도 한다.

이러한 시간을 찾아보는 대룡시장이 안성맞춤인듯 하다.





교동도 안내소가 시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IT적인 지원과 여러방면으로 교동 발전을 추진하고 있었다.


내 어릴적 많이본 뻥이요...

명절때면 꼭 해야할 음식중의 하나인거죠!

좀처럼 낮설지 않은 모습의 그림이 넘 정겨워 보인다.

추억여행 교동도로 놀러 오세요~~

바다위를 멋지게 달려 보세요

기분 만점 입니다.

힐링도 한아름 안아 갈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