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동검도 바다길 다리가 개통 되었다.

2018. 1. 14. 20:41어디로갈까/산·바다·섬

동검도 가는길


강화도에서 또하나의 섬 동검도 구조물 다리가 개통 되었다.

동검도 주민의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다리공사가 마무리되어 마음놓고 왔다갔다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석축과 흄관으로 물길이 오가던 위험 천만의 다리에서 튼튼한 구조물로 지어짐에  따라 안전 불감증이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바닥은 낡을떄로 낡아 깨지고 험했던 진입로가 넓고 깨끗하게 정비되고 왕복 2차선으로 개통됨에 따라 안심 도로가 된 셈이다.

강화본도나 동검도는 이제 과거보다 유입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강화도 전체는 이제 명실 상부한 사람사는 동네가 되었다는 증거다

공기맑고  도시와 멀리 떨어진 쾌적한 환경을 찾아 유입되는 인구증가율도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 첫째는 관관의 명소이기 때문이다.

강화도는 고려의 역사부터 조선에 이르기 까지 관방 유적들이 넘처나고 있으며 세계유산인 고인돌군 고려산 진달래 등등

왕래자가 많다는 것이다.

두번째 쾌적한 삶의 질을 향하고 있다는 것인데. 늘어나는 건축물이 많아 졌다는것. 팬션이나 전원주택들이 요소요소에 빼곡히 들어서고 있다는 관점 바로 그것이다.

동검도 역시 전원주택들이 엄청 늘어나 있는 현재의 상황 이다.

그래서 관광객 및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이루어져 이제 편안하고 안락한 다리개통으로 말미암아 동검도의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해 본다.



유일하게 동검도에도 돈대가 1개소가 있다는 사실에 돈대를 탐방 목적으로 진입 하던중 깜짝 놀랐다.

다리가 새로 지어져 개통된 상태였다.

이러한 내용을 강화도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관광객이 많을것이 사료되어 알려 드리지 않을수 없다.



동검도 에서 개통된 다리를 본다.



동검도 에서 본 가천길대 방향



갯골들이 썰물일때 얼음이 얼기시작한곳들도 눈에 띤다.



예술적인 감각을 연출하는작은 갯골



동검도 건너 택지돈대가 있는 마을전경



동검도에서 돈대위치는 개략적으로 파악을 했지만 올라갈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해 이곳은 다음에 다시한번 일정을 비워드기로 하였다.

전원주택을 짖기위해 토목공사를 해 놓은 옹벽위에 장꿩 한마리가 앉아있다.

가까이 가도 도망가자 않는다.

카메라 샷을 한번 눌르니 그후 유유히 사라졌다. 이럴때 망원 랜즈를 휴대했서야 하는데 라는 생각만 해 본다.

동검도에도 많은 팬션과 전원주택이 들어와 있는 전경은 없지만 눈에 띄는 곳곳마다 과거와는 현저한 차이를 볼수 있다.

작은 어항이 하나 있는 그곳에서 주로 어업에 종사 하던 동검도는 이제 전원 이라는 타이틀에 물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