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지는 웅장한 물줄기 구곡폭포

2017. 12. 26. 20:37어디로갈까/계곡·폭포·호수

구곡폭포(九曲瀑布)

춘천시 남산면 강촌구곡길 254

봉화산(526m) 기슭에 있는 높이 50m의 폭포다.

어홉 굼이를 돌아서 떨어지는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1981년 2월 13일 춘천시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폭포에 이르는 오솔길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폭포 주변에는 하늘벽바위 등의 기암이 잇다.

한 여름에는 차가운 물보라와 숲 그늘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을 제공함으로써,

등산객 및 빙벽 등반가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구곡폭포의 옛 이름은 원래 '문폭' 구한말 춘천의병장으로 유명한 이곳 마을의 선비 습재 이소응 1852~1930)의 문집 습제집에 따르면

폭포의 이름은 문폭이며 이 문집의 '문폭유거' 문폭잡영' 이라는 시의 이 제목에 문폭 이란 지명이 보인다.


넓은 부지의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는 구곡폭포 관광지에서 매표를 하여야 한다.

두개의 매표소에는 구곡폭포와 문배마을 구분하여 매표를 참고 하여야 한다.

필지는 구곡폭포를 향해 얼음길길 걸어간다.


참고로 문배마을은

약 40여분 오르면 정상처럼 보이는 분지마을이 있다고 한다.

문배마을은 6,25당시 전쟁이 일어 났는지도 모르고 살았다는 평화로운 마을 이었다고 한다.

당초 계획에 없었던 일정이라 가 볼수는 없었다. 아쉬움은 다음 계획에 맞추기로 하였다.




출입구를 지마 본격적으로 얼음길을 걷는다.



걷는길 요소요소가 신선함이 그라프 굴곡이 치솟는 기분이다.



계곡물이 흐르는 곳 마다 작은 폭포처럼 형성된곳이 많다.



작은 교량의 난간들도 아이디어 적인 모습들이 신선함을 더해준다.



오르다 보니 좌측 기암에는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물이 얼어 고드럼 비경을 만들내고 있다.



가을 풍경의 흔적이 남아있으니  고로 가을에 내린 눈이 신비로움을 더해 주는 광경으로 보여진다.



살짝이 지나처 뒤돌아 다시보는 기암의 고드럽



신비스런 고목 관통하여 뒷모습이 보여진다.



다른 방향에서 보는 관통 모습






바위에도 나무에도 눈이쌓인 모습



물,얼음,나무 눈



한찬을 신나게 흥겹게 오르다 보면 구곡정이 나타난다



구곡정을 지나면 벌거벗은 나뭇가지 사이로 폭포의 전경이 보인다.



이분중 한명은 기초 훈련을 받고 있는듯 하다.



폭포에서는 빙벽등반가들이 빙벽타기를 즐겨하고 있다.



아래 바닥에서는 자일로 안전을 위한 행위를 취하고 있다.



한발한발 오르는 모습은 대담함이 보여지곤 한다.



높이가 워낙높은지라 랜즈속으로는 다 들어오지 않는다.



하산길에 한컥 찰칵






꼬끼오!

음식점 앞에서 이게 바로 토종닭

너무나 태연하게 모이를 먹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도 고개만들어 힐끝 보기만 한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슈.

추운데 조심히 언능 가슈 하는것 같다.



돌탑길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쌓여진 돌탑들....

우리들의 선조들은 험한 산갈을 지날 때 마다 길에 흩어진 돌들을 하나씩 주워 한곳에 쌓아 길도닦고 자연스럽게 돌탑을 만들어

여로의 안녕과 복을 빌며 마음으로 나마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선조들의 풍습을 오늘에 되살려 모든이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 하고자 여기에 행운의 돌탑을 세우게 디었습니다.

이곳을 지나실 때 마다 이 돌탑에 정성을 담은 돌 하나를 쌓으시고 산의 힘찬 정기를받아 건겅과 행운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가을을 여미는 겨울 이미지



나무위에 쌓인 흰눈



오르면서 보았던 기암 고드럼



이제 출발지점에 도착 했다.


눈 쌓인 구곡폭포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눈으로 보는 요소여소들.

이내 추억에서 사라질까나 이로 증 하나니 오랜 기억속에 담아두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