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축제 다녀 왔어요...

2016. 11. 3. 07:00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영주 사과축제


10월의 말미에 경상북도의 최대 사과 생산지 소백산 자락 영주 사과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영주로 향한 고속도로는 비교적 한산 하였다.

아직 단풍은 물들지 않은채 가끔씩 보이는 노오란 물결의 벼수확 장면들. 그리고 단풍나무가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전형적인 풍경이 시건을 끌고 있었다.

수도권을 벗어나 지대가 높은 내륙지방으로 들어 설 수록 짙은 가을은 더해만 간다.

얼마나 달렸을까?

어느새 분위기는 달라져만 간다.

시선에 들어오는 산과 들은 노오란 빛으로 물든 모습과 가을 들녘의 추수할 곡식들도 물든 풍경은 풍요롭기만 하다.

풍기 인터체인지를 내려 영주로 향할 길 가에는 온통 사과가 주렁주렁 메달린 모습은 정말이지 감탄을 연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선의 화려했던 감성을 뒤로 한체 목적지로 향한다.



축제장을 도착했다.

선비의 고장이라서 인지 소나무 마져 그렇게 뽐을 내는 모습 이었다.



부석사 아래 주차장 일원을 축제장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들어서는 순간 공연장에서는 빵파레가 울리고 출입구에는 갓을쓴 도사 한분이 않아서 그 위상을 더 높이고 있었다.



이분이 버로 도사로 분장한 모습 이었다. 연가 지긋한 분의 연기는 대단 하다.

긴 시간을 마다하지않고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께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계셨다.



사과의 종류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너무 많은걸 이곳을 탐방 하면서 알게 되었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흔한 사과명은 부사 하면 맛있는걸로만 알고 계신거죠!


영주 사과축제 그 대상품부터 한번 둘러 본다.

영주사과축제 품평회 대상은 색감부터 다르다. 시나노 골드라고 한다.

바로 품평회 대상 이었다.



품평회 우수상은 바로 후부락스 후지 이다.

참말로 곱기만 하다. 벌써 입안에는 향기로운 입맛을 다시지 않을 수가 없었다.



장려상 양광 이다.

생산자는 사진아래 약력이 기록 되어 있다.



장려상 홍옥

홍옥이란 사과의 정말 오래된 품종으로 기억 한다.

오래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대표 품종이 아니었었까 싶다.

신맛이 더하고 보관또한 용이했던 품종으로 기억 한다.



장려상 아리수

서울시의 물 이름과도 같다.



장려상 미야비 후지

도시에서는 무조건 어느지역의 후지 사과라고만 판매를 하고 있다.

이렇게 색감과 맛의 정도가 차이가 있을법 한데 이제는 제대로 알고 구매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장려상 양광 2번째 장려상

같은 종류라도 인정을 받는거라 생각 해 본다.



장려상 피덱스 후지

품평회에서 선정된 모든 품종과 그 맛은 이미 판정이 된것을 이해를하고 싶가.ㅎ



영주사과를 총 망라한 전시 전경



사과는 미니 품종 이지만 너무 다양한 품명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일명 애기사과라고 표현이 되었다



공연무대 위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음율과 함께 마음을 흔들어 주고 있다.






관람객 좌석 위에는 무지개같은 배색으로 우산을 펼처진 인테리어가 잘 장식되어 있었다.



사과에 새겨진 세계제일 영주사과



자랑자랑 영주사과



역시 사과에 새겨진 문헌

힐링중심 영주사과



역시 고냉지 사과의 진한 맛을 보는 순간

예전과의 맛은 차별화인것을 알수 있었다.

왜! 꿀사과라고들 할 까요?

맛을 보면 고개를 끄떡일것은 모두가 같은 제스가 될것같은 마음 이었다.



사과 재배 방법을 시연해 놓았군요









현지 과수원 장면들에 흠뻑 취해 본다.







영주사과축제장에서 그리고 주위에서 만끼한 기분

모두가 힐링 이었다.

주렁주렁 풍요의 들과과 그 전경이 진실을 말해 주는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