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0. 10:50ㆍ어디로갈까/산·바다·섬
100년만의 혹서기를 맞이한 올 여름!
더워도 너무 더운 어느날 오후.
숨이 턱턱 막히고 등골에 흐르는 땀을 막을수 없는날이 연속되어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에
길을 향한 방향은 해안 도로를 따라. 초지대교를 건너고 바로 강화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강화도는 자주 가는 곳이지만 길따라 바람따라 흘러가듯이 가는중 과거 양식장 장소 장흥 제2저수지에 또다른 시설물이 눈에 띄여 들어가 보길 한다.
황산도 관광밸트 어시장 앞의 무인도. 물빠진 한가운데 서있는 모습. 특별함에 시야에 들어온다.
장흥 제2저수지 가운데 시걸된 새로운 이미지.
차의 문을 열으니 헉~ 숨이 막히는듯 했다.
그러나 낚시터 안으로 가서 구경해 보기로 한다.
데크로 좌대가 잘 만들어져있고 대형선풍기가 바람을 일으키지만 뜨거운 바람만 세차게 분다..
방갈로가 잘 설치된 모습. 낚시를 하다가도 휴식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낚시로 잡은 어종은 돔을 비롯 모두 대형 어종들 이었다.
주위에 미끼를 던지고 입갑을 달아 기다리는 강태공님들 끈기도 대단 하더이다.
낚시로 잡은 어종을 그물에 담아 보관중 이더군요.
어종은 보통 1kg이상급으로 보여 진다.
미끼는 새우를 사용하고 있네요.
무더운 날씨속에 구경했던 시간 그래도 잠시의 마음 수양을 한것 같았어요~
황산도 앞으로 가서 무인도를 한참이나 감상후.
동막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더워도 너무 더운지라 인파는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몇몇가족들은 갯뻘을 파내며 무언가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해수욕장 한켠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또다른 해수욕장에는 아이들의 농터로는 적합해 보이기도 하구요.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다죠!
저 멀리까지 빠진 갯뻘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네요.
이곳은 석모도를 가는 선착장을 지나 석모도 가는 교량이 시공되고 있는 현장 입니다.
본디 계획은 조력발전소를 계획중인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량으로 대체되어 가는 모습 입니다.
이제 저 다리가 완공되면 석모도로 가는 차량들도 속도전이 가속화 될듯 합니다.
여기는 황청 포구 입니다.
시아버지와 며느님 아드님 드림낚시를 하고 있었어요.
누런 황토물속에서 잡아 올리는 것은 바로 새우 였어요.
새우를 낚시로 잡는 모습은 처음 이었답니다.
보는이의 마음도 싱그럽더군요.
잡아올린 작은 새우랍니다.
ㅎㅎㅎ 작은 농어도 올라 오더군요 손맛 느껴 지겠죠!
작아도 알이 꽉찬 새우 어때요 먹고싶은 마음이 생겨나지요~
오후 늦은 시간에 우리앞에 나타난 황금뚜꺼비 악~ 깜짝이야!
발아래서 보이는 크다란 물체 바로 황금두꺼비 저두 처음본 사물 이었답니다.
이 황금두꺼를 보러 강화로 온 까닭 이었을까요?
폰카로 찍었는데 컬러가 반영이 되질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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