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아자개가 웅거했던 아자개 장터

아자개 장터는 오일장으로서 4일과 9일이 장날 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 날은 장날이 아니라 홴지 쓸쓸했지만 견원의 아버지 아자개가 웅거했던 전설의 장터 이었다는 사실을 접하면서 다행이도 쓸쓸함을 달래며 아자개 장터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게 되었다.

비록 현대에 와서 재건했지만 나름 전통성이 빛나 보였다는 점에서 많은 행복을 얻었습니다. 

아자개 장터시장은 조선시대부터 시장을 형성해 오다가 1981년 정식으로 시장 개설허가를 받았으며, 문경시에서는 다소 외딴 곳이고 광산촌을 끼고 있어 독립된 시장권을 형성하고 있으나 80년대초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의하여 이곳의 광산이 폐광되면서 그 시장 기능도 다소 쇠퇴하고 있다. 현재의 가은시장(아자개 장터)은 2011년 체험형 문화관광시장으로 재개장하여 상인과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야산 등 심산에서 채취되는 다양한 산채가 많이 출하되고 있으며 특히, 철따라 송이, 고사리, 더덕, 두릅, 참나물 등이 풍부하게 출하되고 있다.

아자개 장터 중앙로 전경

 

 

아자개 장터의 출입구

 

 

꾸밈도 다양합니다

 

 

드라마속의 아버지 아자개와 그의 아들 견원대왕

 

 

대장간 전경. 실제로 대장간을 운영 합니다. 각종 기구들도 구매 할 수도 있지요

 

 

장터의 중앙에 조형들로 만들어진 실제의 체험장

 

 

쉼터도 있으며 특산물 코너도 있구요

장날은 아니지만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 청을 하나 구매도 했답니다.

 

 

 

 

대장간에서 실제로 팔고있는 농기구들

 

 

대장간 전경

 

 

국밥집 어때요.

맛보고싶지 않으신가요.....

 

말도 타고 싶고 수레도 타고 싶었는데.....

 

 

우람한 황소상

 

 

장터다운 분위기 이맛은 풍요롭기만 하였답니다

 

 

 

 

 

장터 입구를 다시보면서 아쉽지만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하기위해 돌아서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