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최대 근대문화도시 군산 시간여행

2015. 9. 14. 10:42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친구의 초대로 군산 시간 여행을 즐겨 봅니다. 

유일하게 군산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학교를 졸업하고 고향가는 동 떨어진 군산에 둥지를 틀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친구가 그리운 나이 이기에 보고싶다 친구야!

sns를 통한 대화만 주고 받는다. 몹시도 보고싶을땐 한잔의 술로 달랜다는 친구가 보고싶어. 인천을 출발 서울 대전을 경유. 또 다른 친구들 승차 한다.

우린 저 넓은 김제 평야의 가을을 가로 질러 군산에 다다른다.

국도를 택하여 고향의 가을 정취를 맞보기 위함도 포함 되었다는 것.

안내에 따라 도착한 친구의 사업장. 노년을 위하여 터전을 만들어 놓은 그곳. 살아온 인생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고맙다 친구야. 먼길 고생 했다는 친구가 더더욱 고맙기만 하다.

 

국내 최대의 근대문화도시를 탐방 할 수 있도록 초대해준 친구가 너무 고맙다.

군산 시간여행!! 우린 그래서 군산을 여행 하게 되었다.

 

진포해양공원 내에 있는 6, 25 참전국 유엔을 포함 23기가 펄럭이고 있다.

 

 

근대문화도시 군산 실감 난다. 시가지 전체의 구성요소가 잘 보존되고 있다.

 

 

 

 

 

시가지 벽면에 도시의 변화 모습이 잘 그려져 있다.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성당 방집" 우와 정말 대단하다.

이른 시간 이었는데도 줄을 서있는 모습이 경이롭다. 줄은 코너를 돌아 횡단보도만 이격하고 계속 이어진 차례의 줄은 볼수록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을것 같다.

 

진포 해양공원에 도착했다.

6,25 참전국 국기가 펄럭이는 대규모 해양공원이다. 전시된 군사적 무기들이 돋보지기도 하다.

 

울 친구. 자세하게 가이드 역할도 감미롭다.

 

 

물이바진 진포에는 휴식의 어선들. 그리고 저멀리 군산 하구둑이 보인다.

 

 

진포의 전경. 하늘의 구름만큼 두둥실 마음이 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lst군함. 지금은 퇴역되어 이곳에 전시 되어 있다.  아마도 월남 파병군도 이배를 이용 부산항을 떠났던 걸로 기억한다.

 

 

군산 하구뚝을 잡아 본다. 겨울에 자전거를 타고 금강을 종주했던 시간. 이시간을 제외하면 군산은 난생 처음 이다.

 

 

6,25 참전국 각국기에 대한 참전국 이름이 모두 기록되어 있다.

 

 

부잔교에 대한 설명 이다.

 

 

부잔교 전경

군산 내항이 해상교역물류의 중심지임을 염두한 일본이 1899년 개항 이후 수출입화물작업을 위해 수위에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부잔교(뜬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항구마다 이러한 부잔교가 성행하고 있기도 하다.

 

근대역사박물관가는길 장미공연장이 보인다.

 

 

박물관 전경

 

 

근대건축관 전경

 

 

거하게 먹은 저녁상차림

친구는 우리들을 위하여 사전 예약으로 군산의 최고 메뉴 회로 시사를 마련해 주었다.

 

 

 

 

 

 

 

 

 

 

 

 

 

 

 

 

 

 

 

 

 

 

이렇게 최고의 식사로 웃음 한가득 많은 대화를 통한 고향 이야기 친구들의 근황을 주고 받으며 멋진 식사를 하게 되었다.

 

 

군산에서 모가수의 사라하는 모임의 집합 장소로 옮겨. 우린 군산 시민들과의 초면 이었지만 소개소개를 받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울 친구는 음악성이 다능하다. 오늘도 드럼치는 흥겨움이 내 마음에 가득 쌓여만 가는 시간 이었다.

 

우리의 미래는 이 모과처럼 더욱 단단해 지고 더욱 아름다운 삶의 여정길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