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하늘아래 첫 정거장 추전역

2015. 9. 3. 11:16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추전역(杻田驛)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 하고 있는 곳이다.

해발 855m에 위치해 있어 대한민국 철도 중 하늘아래 첫번째로 위치해 있는 곳이다.

추전역은 현재는 관광열차가 운행되는 시기외에는 여객 취급이 중지되고 무연탄 화물만 취급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4월 12일 부터 2015년 5월 31일 까지는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운행 하였다고 한다.

 

하늘아래 첫 정거장 추전역(杻田驛)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열차역이다.
해발 855m의 고지대에 위치한 이역은 정암굴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긴 굴을 가지고 있는 역이다.

"싸리밭골"에 세운 역이라서 추전역(杻田驛)이다. 단기 4299년(1973년)에 세워진 역으로 5.16군사혁명 후에 국토건설단원들이 동원되어 건설하였다.

"싸리밭골" : 중촌에서 왼쪽으로 갈라져 들어간 골짜기이다. 골짜기 안쪽에 화전(火田)을 많이 하여서 묵밭이 많고 그 묵밭에 싸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싸리밭골이다. 옛날 이 골짜기 안쪽에 큰 싸리나무가 있었는데 홍수에 떠내려 가서 동점 구문소의 석벽을 강타하여 구문소의 구멍을 뚫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진다.

지금도 골짜기 안쪽에는 팔뚝만한 싸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골짜기 안쪽에 추전역(杻田驛)이 생기면서 화전 북쪽 마을 일대가 속칭 추전으로 변해 버렸는데 사실 추전(싸리밭)은 화전(禾田洞)의 9개 자연부락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과거에 추전으로 불리던 싸리밭골 안쪽의 자연부락은 화전민(火田民)들이 살던 작은 마을로 지금은 사라 지고 없다.

 

  • 추전역 볼거리
  • 추전역 상징탑(한국에서 제일 높은역 해발 855m)
  • 석탄 운반용 광차(기관차 1량, 광차 3량)
  • 4,505m의 정암터널(한국에서 제일 긴 터널:슬치터널 - 6,128m)
  • 환상선 눈꽃순환열차 운행(12월 중순 - 3월 초순)
  • 간이눈썰매장(12월 개장)
  • 눈꽃열차운행시 먹거리 장터 및 향토음식점       출처: 태백시 테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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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전역 입구의 입간판

     

    우선 역사를 먼저 들어 갑니다.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추전역에는 두분의 직원이 현시간 근무를 하고 있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게 인사 하시는 덕분으로 서로가 추전역에 관한 질문을 주고 받는다.

    무언가 열심히 손수 만들고 있었다. 그건 무엇을 만들고 있습니까? 아 네 안내판을 만드는데 오시는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손수 제작을 합니다.

    열정의 직원분들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역사 후면에 잘 만들어진 휴게시설들

     

    협곡열차에 대한 안내도 입니다.

    이곳은 관광시즌만 여행객들이 내리는 곳이지만 지금도 그분들을 향한 서비스의 정신은 높게 평가하고 싶더군요.

     

    해발 855m 상징

     

    가까이 있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 대한 시비

     

    추전역에 대한 시비

     

    갱도에서 석탄을 시고나와 역에까지 운반 하는 광차

     

    추전역 전경 입니다.

     

    역사앞의 화단 잘 정돈되어 있다.

    겨울이면 이 돌탑위의 설경도 무척이나 예블것 같다.

     

    여객열차는 이곳을 서지 않지만 석탄을 싣고 곳곳으로 출발하는 자원이 만인의 행복이 서려 지는군요.

     

    추전역으로 들어오는 태백선의 기적을 울리네요.

     

    열차는 저만치 멀어져만 갑니다.

    저 열차에 몸을 싣고 각자의 업무 및 여행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생각이 마음에 먼저 와 닿기도 합니다.

     

    이곳은 관광시즌 여행객을 위한 간이 음식점 인듯 합니다.

     

    커피를 판매하는 버스매점두 있구요.

    협곡열차. 눈곷열차 여러분도 한번쯤 타보시는 꿈 이루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