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볼거리 다양한 영월 태백 여행

2015. 8. 27. 18:43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자동차로 달리는 신바람 여행지 영월. 태백

 

오랜만에 일상을 탈출하여 선택한 곳은 작년 늦은 가을의 여행지 영월. 태백

궂은 날씨속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던 그곳으로 오늘 또 다시 출발을 한다.

여행이란 늘 그러했듯이 날씨놔 직접적인 영향이 많이 있으리라 본다.

작년의 이곳은 늦었지만 붉은 산들이 불러 주었던 아름다운 행진곡이 있었다면 오늘은 푸른옷을 입은 그들이 반겨줄것 같은 마음이 앞선다.

이른 아침에 출발 여정을 준비하고 식사는 휴게소에서 한끼 때우기로 마음먹고 추울발~~~

영월 까지는 약 200여km 약 3시간은 족히 걸릴듯 하다.

텅빈 옆자리가 왠지 쓸쓸 하기만 하였다.

영월 태백의 여행 목적은 영월 장릉을 취재하기 위함이다.

필자는 늘 홀로 아리랑이 되어 여행을 하곤 한다.

동행의 여러분께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인것이 언젠가 부터 늘 미안함이 앞서 있었다.

그러나 홀로 아리랑이 되어 출발 하는 여행은 늘 자유롭다. 마음껏 즐길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많기 때문이다.

즉 취재하고 사진을 남기는 참좋은 시간이 흡족 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아닌 이유로 남겨 두고 싶습니다.

 

먼저 도착 한곳은 역시 당초 목적지 였던 영월 장릉 이었다.

단종의 애절했던 그 역사를 둘러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얻으려 한다.

비운의 역사속에 고달팠던 왕의 최후 역사를 알게 되었다.

 

 

다음의 여행지는 이곳에서 멀지 않은 청렴포 바로 단종의 유배지 입니다.

강이 가로막고 있어 배로 건너야 하는 육지속의 작은 섬 이라고 할까요.

그곳에는 옆으로는 한양을 향하는 방향에는 높은 바위 낭떠러지로 형성 되어 있다.

삼면이 강물로 휘감고 있으며 한쪽의 뒤로는 육육봉이라는 험준한 산악으로 이루져 있다.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결국 사약을 받고 이곳에서 마지막 생을 마감 했다.

 

 

외롭고 마음이 고달팠던 단종의 역사를 뒤로 한체.

선돌로 차의 방향을 돌려 본다.

 

해발 320m의 소나기재  정상에서 100여m떨어진곳에 위치해 있다.

선돌의 유래를 읽어 보노라면 급한 마음으로 보고 싶었다.

시선집중 잠시 아련히 보기만한 시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높이 70여m의 석회 암이라고 하기에는 상상을 초월 하는 마음이 앞선다.

이곳의 명소에 왜 많은 사람들의 행보가 많은지 이제는 알듯 하였다.

 

 

작년 가을에 이미 답사했던곳 한반도 지형은 이번순서에서는 제외 하기로 핬으니

이제 아쉬움이 더욱 많았던 태백 검룡소와 황지연못으로 향한다.

태백은 백두대간의 요소 이요 2개의 우리나라 젓줄의 발원지 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78km의 길을 달려야 한다.

국도가 새로이 잘 건설 되어 있어 시야에 들어오는 산들과 강 그리고 강원도의 이상적인 농토들 눈으로 보는것에는 상상 그 이상 이다.

 

먼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 으로 향한다.

이곳 태백은 처음은 아니지만 실로 황지연못 낙동강 발원지를 답사해본 일은 없었다.

가까이 있는 석탄 박물관. 눈꽃축제. 그리고 태백산 산행.여러차례나 왔었지만 단체 및 동료들이 있어 개별행동이 어려웠던 시간 이었다.

태백이라 썰렁할줄 알았던 황지연못에는 많은 인파가 더위를 피하는듯 남여노소 할것없이 붐비고 있었다.

 

재래시장이 가까이 있어서 인지 주차하기도 그다지 쉽지만 않았다.

시장상인께 주차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승락해 주신점 감사를 드립니다.

한곳한곳 보는 순간 어디에 흐르는 물이 아니었으며 연못 자체에서 솟아 오르는 신기함이 대한만국의 젓줄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실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낙동강의 발원지에서 흥분을 감추고 이제 검룡소를 향한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다

검룡소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고 있다.

알고보니. 이분들 백두대간 발원지를 휘돌아 이곳 검룡소를 탐방하는 것이었다.

바로 백두대간을 다녀 오신거겠지요.

 

여행자도 오르는 검룡소 방향으로는 모두 하산 하시는 등상객으로 가득 하다.

족히 30여분정도 걸린다고 하니 재촉해야만 하였다. 산속이라서인서 어찌 스산하고 어두워 보인다.

오르는 시간에도 여러곳에 피어난 야초들의 꽃들과 녹색의 어여뿐 이끼군락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드디어 검룡소에 도착 어두운 숲 사이로 작은소가 보인다.

좁고 작은소가 너무나 흡족한 마음으로 잡아 당기는듯 하다. 신비롭기만 하다.

데크계단을 따라 더 올라보니 황지연분의 축소판이라고 할까요. 어찌 작은 연못에서 물이 용솟음처럼 쏫아져 나올까.

그곳에 서 계시던 탐방객 분들도 신비로움에 감탄을 하고 계신다.

 

 

 

검룡소를 빠져 나오는곳에 바람의 언덕 매봉산 풍력단지와 고냉지 배추 재배 단지가 있어 그곳의 안내자께 질문 일반인이 갈수 있는곳이냐구요

네 그럼요 흔쾌희 대답 하신다. 그런데 오늘은 안개가 많아 볼수 없는것들이 너무 많다는 후문. 그리고 태백시에서 그곳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한다는 것이다.

매 30분마다 완복 한다고 하니. 이점 참고 하시구요

 

셔틀버스에 몸을 싣고 힘차게 오르는 버스 안에서 외부에 보이는 고냉지 배주밭 장관 입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안개는 더욱 가득 합니다.

이를 어쩌나 이왕 올라온 버스인데 내려서 약 20여분 걸으면 정상 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 안타 깝네요.

다음에 다시 숙제로 남겨 두기로 했습니다.

 

 

 

어느듯 시간도 많이 흘러 갑니다.

이제 상경을 준비고 가는길에 우리나라 최고의 높은곳에 있다는 동맥 추전역으로 갑니다.

 

태백을 다녀서 인지 이곳이 과연 해발 그다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헐~

해발 855m

수도권 서해의 명산들 보다 3배의 차이가 나는군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거군요.

 

이곳 추전역은 과거나 현재나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산업의 동맥 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여객열차는 정차 하지 않지만 지금도 석탄의 광물은 상당량은 이곳에서 상차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전역에서 서울방향으로 터널을 뚫고 개통식을 할때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바로 이곳 추전역에서 테잎을 끊으셨다고 합니다.

 

 

 

 

여행자가 다녀온 강원 영월 태백 여행지의 순서대로 약식 안내를 하였습니다.

자세한 포스팅을 하나하나 올려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일상을 탈출 한지라 아직은 여러분곁을 가까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p/j가 근일에 완료 됩니다. 이 후로는 여러분 가까이 다가 가겠습니다.

 

늘 사랑 해 주신 블로그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