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 한옥마을 옛 정취를 담아 본다

2016. 5. 8. 11:08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지난 4월 10일 서울에서 완연한 봄의 절정기 이었던 날

시골 촌놈들이 모여 남산 둘레길을 걷는 기획을 하고. 바로 이곳 남산 한옥 마을이 있는 충무로 역에서 만났다.

초 미세먼지가 살짝이 드리운 날 임에도 우리는 아랑곳 하지 않고 출발을 한다.

말로만 들어왔던 한옥마을 이었다.

당초 이 터위에 마련된 전통가옥으로만 생각해 왔었는데......

서울의 이곳 저곳에 있었던 전통 가옥을 본떠 영위해 오고 있었음을 알수 있었다.

이러한 전통양식이 사라져 버렸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묻혀 버렸을지 않았을까 생각도 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잘 복원되어 전시됨에 따라 많은 자료가 되어. 보고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소중한 공간으로

남아 있어서 앞으로 많은 시간의 공간으로 영원히 남아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컸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1989년 남산골의 제 모습 찾기 사업에 의해 조성한 마을로 수도방위사령부 부지를 인수하여, 서울특별시 지정 민속자료 한옥 5개 동을 이전 복원하고 전통정원으로 꾸몄다. 1998년 4월 18일에 개관하였다. 한옥은 변형이 없는 순수한 전통가옥을 선정하였다.
순정효황후 윤씨 친가는 종로구 옥인동에 있는데 너무 낡아 옮기지 못하고 건축양식 그대로를 본떠 복원하였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전통정원, 전통가옥, 서울남산국악당, 서울천년타임캡슐 등이 볼거리다










천우각 泉雨閣 75.6 ㎡
조선시대에는 흐르는 계곡과 천우각이 있어서 여름철 피서를 겸한 놀이터로 이름 있던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