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물 제281호의 남원 광한루원
지난 여름 피서철 막바지인 8월 30일 대구에서 나주로 이동 중 문득 남원의 광한루가 머리를 스쳤어요 고속도로를 빠저나와 그 유명한 춘향과 이도령의 전설과 영화의 배경지 임에도 남원은 초행길로 입문하는 셈이었어요 나름 영화, 브라운관, SNS 를 통하여만 가까워져 있었지만 방문이란 처음 이랍니다. 그래도 제일먼저 떠오르는 광한루원의 기억은 금방 떠오르는 배경 이었습니다, 현실로 접하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무척이나 설렘으로 다가가 봅니다. 올해는 더위가 길어저서일까 조금은 한산한 모습이었지만 시민들의 휴식처인만큼 손을 맞잡고 거니는 모습은 정겹기만 하였습니다. 거대한 광한루원은 사람들의 담소장소로 부채로 땀을 식히고 오작교에서는 연인들과의 옅은 담소가 귓가에들려오는 아름다운 멜로디같은 음율로 들여 오기..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