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높으니 능히 더위를 물리치고 처마가 넓으니 바람이 통하기 쉽네 큰 나무는 땅에 그늘을 만들고 먼산 봉우리는 푸르게 하늘을 쓰는것 같네 위 내용은 방촌 선생이 세종 5년(1423) 감사 재직시 남김 유묵으로 유적지내 방촌선생 동상 좌대에 음각 되어있는 것임 -양지대- 양지대는 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