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의 집. 동해막국수

2015. 3. 6. 22:46어깨동무일상/스포츠·맛집

 동해 막국수

이곳을 아시는분들은 다 알고 있으라고 생각 합니다.

동해가 고향이신 시인 홍장표님께서 운영 하시는 음식점 입니다.

필자가 오래전 한번 갔을때에는 소나무숲과 집안으로 조각상으로 잘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 좋았던 그러한 기억의 장소 였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이곳이 생각나 막국수를 먹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예전의 분위기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져 있습니다.

소나무 숲 속에는 많은 조각작품들이 꽉 들어차 있군요.

그리고 사이사이에는 뜻깊은 한마디씩의 글귀가 눈에 쏙쏙 들어 오기도 합니다.

동해 막국수 외부의 전경을 한번 보실래요?

작은 입간판 입니다. 앞의 지역 번호는 032입니다.

그리워 하는 글귀들이 자자 합니다. 시인 홍장표님은 어머니를 그리워 하셨나 봅니다.

 

 

 

 

 

 

 

 

 

 

 

 

 

 

 

 

 

 

 

 

 

 

내고향 강원도라는 큼직하게 쉬어져 있기도 합니다.

시인 홍장표님의 시. 많은 작품이 전시되었지만 필자가 몇개의 작품을 골라 봤습니다.

 

 

 

 

집(식당)으로 들어가는 이구 입니다.

 

시인 홍장표님의 사진이 있더군요.

 

이렇게 수많은 정감 넘치는 전통의 혼을 어디서 이렇게나 많이 모으셨는지 이 모두는 그리움의 해답인듯도 합니다.

식당 내부의 모습 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옹심이 칼국수 입니다.

고소한 옹심이 칼국수 이네요.

 

진한 국물이 입맛에 완전히 땡기도군요.

밑반찬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역시 우리의 맛이었습니다.

강원도에서 공수한 순 우리맛 이었답니다.

이 옹심이는 쫄깃쫄깃 입 안으로 정신없이 쏙쏙 들어 깄답니다.

 

2015. 03. 07은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를 떠납니다,

다녀와서 여러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