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룡포 근대 문화의 거리 구룡포항 구수한 비린내

2014. 10. 31. 16:01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구룡포항의 근대문화의거리-

동해의 바다가 부르던날.

푸른 바다가 널리 보이는 동해 드라이브는 찌던 도심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달래주는 마음의 풍경이 그려지는 하루였다.

바다가 불러주는 아주 작은 노래는 내 마음에 안식이 틀림없는 것 같다.

특히 이날은 구룡포의 항구 특산물 과메기 생산지 보다. 근대 문화의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단편 영화 촬영팀 모두 살아가는 퐁요로운 마음이 풍성함에 더큰 여행의 맛을 본 힐링지 였어요.

영화 "여명의 눈동자" 이곳에서 촬영을 하였더군요.

또한 이곳은 일본 사람들이 남겨준 그리고 아껴준 마음이 남아 있는 곳 이기도 하더군요.

막연히 구룡포 과메기 하나만 생각하고 왔으나 뜻밖의 큰 수확의 여행이 되었다는 것 입니다.

 

(행이란 ? 어디를 선정해서 가더라도 멋진 기분 즐거움이 더해지는 그런 여행이 되길 모두는 바랄것같다.

실망 보다는 하나를 관심있게 볼수 있는 마음도 아주 중요할듯도 하다.

늘 같은곳 만은 아니기에 동일한 마음은 될수 없지만 표현을 늘리고 즐거움의 하나하나를 선택함이 중요할것 같다는 말씀 올려 봅니다.)

 

먼저 근대 문화의 거리를 사진으로 살펴 볼까요.

구룡포의 작품명 : 룡의 승원-새빛 구룡포

구룡포는 신라 진흥왕 때 지금의 용주리에서 용 아홉 마리가 승천한 포구에서 유래 되었기에 지역을 특화 할 수 있는 값진 유산이다.

구룡포의 역사를 상징하는 작품은 구룡포의 개성적 유래와 더불어 새롭게 부활하는 새빛을 상징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용들이 서로 어울어져 하늘로 승천하는 형상으로서 용의 신성함이 하늘의 점지를 받은 구룡포를 상징하며. 석재작품으로 표현된 용의 이미지는 동해바다의 물결속에 용들이 묘여드는 형상으로서 동해 바다의 기운이 구룡포에 모여서 승천하는 형상으로 연결된다. 용의 승천은 구룡포가 하늘길로 통하는 유일한 땅임을 의미한다. 푸른바다 동해와 구룡포팔경. 근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마을의 원형을 간직한 구룡포의 영원한 부활을 기원 하며 용의 신성한 기운이 이땅에 세빛으로 구룡포의 비싱을 상징하고 있답니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의 거리

동해 최대의 어업전진기지였던 구룡포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일제가 구룡포항을 축항하고 동해권역의 어업을 관활하면서 일본인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그르면서도 현재 구룡포 근대역사문화의거리가 위치한 거리에는 병원과 백화저상점. 요리점. 여관등이 들어서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상권의 중심역할을 했다.

그러나 남아있던 일본가옥들은 각종개발 과정에서 철거되고 오랜 세월동안 훼손되면서 과거 우리 민족에게 아팠던 역사의 산 증거물이 사라저 가는 실정을 맞았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내 가옥을 보수. 정비하여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풍요했던 생활모습을 보여 줌으로서 상대적으로 일본에 의해 착취 되었던 우리 경제와 생활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고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를 조성했다.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정비사업을 통해 457m거리에 있는 27동의 건물을 보수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는 2012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에서 최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심활성화 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 되기도 했다는군요.

 

 

 

종합 안내도 이구요.

 

 

진입로 입니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제 강점기 시절의 인력거.

 

 

일본식 건축구조로 정비된 모습의 시가지.

 

 

일본식 상점들.

 

 

 

 

 

알본식 가게안에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실제 운영중)

 

 

그 유명했던 "여명의 눈동자" 이곳에서 촬영을 했군요.

장면들이 화보에 남아 있는걸 보니 내심 다시보고싶은 드라마로 선택 하고 싶습니다.

 

 

음식점들도 정비되어 실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가옥들의 전경은 실제 일본의 현지 가옥과 전혀 다를바 없습니다.

필자도 일본의 여러곳을 가본곳 중후꾸시마에도 이러한 건축물로 주거단지가 형성된 모습을 본적 있거던요.

 

 

 

 

 

 

요즘은 여러곳으로 다녀본 경험에 따르면 이런 느린 우체통이 많은 배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것 같아요.

 

 

 

 

 

 

구룡포 근대역사관

이 건물은 1920년대 일본 가가와현에서 이주해 온 하시모토 젠기치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이다. 해방 후 개인주택으로 사용되어 오던 것을 포항시가 매입. 수리한여 "구룡포 근대역사관" 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100여 년전 모습들을 잘 남아 있으며 당시 생활모습을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건물은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 의장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도가와 야스브로 송덕비

이 비는 일본인(도가와 야스브로)을 기리기 위해 세운 송덕비 라고 한다.

도가와 야스브로는 일제 강점기에 구룡포 방파제 축조와 도로개설 등에 관여한 사람으로. 일본인들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일본에서 규화목을 가져와 해방 전인 1944년 경에 송덕비를 세웠다고 한다. 송덕비는 패전 후 일본인들이 돌아간 후 구룡포 주민들이 시멘트로 덧칠하여 현재 비문의 내용은 알수 없다.

 

 

기념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구룡포항의 전경.

 

 

 

 

 

 

 

 

 

 

충혼각

이 충혼각은 한국전재에 참전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60년도에 건립 하였다.

충혼각에는 한국전쟁에 참전 하였다. 산화한 포항(당시영일) 지역출신 전몰군경을 비롯해 235인의 위폐를 모시고 있다. 매년 현충일에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를 거행 하고 있다고 하네요.

 

 

 

 

용왕당

이 용왕당은 구룡포 어민들의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하기 위한 제당이다 일반적으로 용왕당에는 여신인 용신할머니 용왕부인을 모시는 것이 보통이나. 구룡포 용왕당은 남신인 사해용왕을 모신 것이 특징이다. 용왕당 건물은 일본인들이 구룡포에 정착하며 건립되었던 신사를 철거하고 1956년 건립 하였다가 건물이 낡고 노후가 심하녀 2008년 철거하고 새로이 한옥 건물로 신축 하였다고 합니다.

 

 

바다를 향한 소나무는 늘 안전을 위한 인사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구룡포항의 주위에서 보이는 오징어 간이 덕장들이 눈에 쉽게 뛰곤 한다.

 

 

 

 

 

 

 

 

 

 

 

 

 

 

구룡포 시장

 

 

구룡포 시장내애서 직접 건조하고 있는 과메기 전경

 

 

 

 

 

 

 

 

 

 

 

 

 

 

대왕 오징어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크기가 대단 합니다. 족히 1m는 넘어 보인다.

 

 

과메기 손질작업 전경 입니다.

 

 

이렇게 수작업을 통하여 건조에 들어 가더군요.

 

 

 

 

 

 

 

 

 

 

부족한 정보로 시작한 구룡포 여행 이었지만 오늘 인만큼의 풍요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오널 저녁출발 강원권역으로 여행을 출발 합니다.

여러분 다녀 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