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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26. 22:09어디로갈까/축제·공원·테마

역대 대통령님의 식기전도 전시되어 있어요.

그 이름을 하나하나 볼수 있는 공간을 소개 합니다.

 

대통령의 식기전을 보면 조선왕조의 상징을 본뜸이 보여지고 또한 계절마다 그 상징을 표현함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먼저 십장생을 봅니다.[세부정보 브레니커 백과사전]

거북[龜]·사슴[鹿]·학(鶴)·소나무[松]·대나무[竹]·불로초(不老草)·산(山)·내[川]·해[日]·달[月]을 꼽기도 하고, 해·돌[石]·물[水]·구름[雲]·소나무·대나무·거북·학·산·불로초를 꼽기도 한다. 동양에서 거북은 학과 함께 가장 오래 사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 휘지 않고 푸르른 상록수인 대나무, 그밖에 자연의 기본 요소이자 인간의 수명장수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길상(吉祥)들인 해와 달, 구름과 물, 바위를 십장생으로 꼽는다.

십장생은 한국인의 토속 자연물 숭배사상을 바탕으로 하면서 중국의 신선사상을 수용해 이루어진 것으로 원시신앙과 깊은 관계가 있다. 고려말 이색은 〈목은집 牧隱集〉에 십장생시(十長生詩)를 남겨놓았으며, 조선시대에 세화(歲畵)에는 십장생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것을 문 위나 방 벽에 붙여놓기도 했다. 십장생 그림은 축수(祝壽)를 뜻하는 관념적 회화이며, 주로 궁중용·관제용(官制用)·민간용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남아 있다. 

 

 

그 다음은 봉황 입니다.

기린·거북·용과 함께 4령(四靈)의 하나로 여겨지며, 수컷은 봉, 암컷은 황이다. 매우 드물게 출현하여 커다란 사건의 징후가 되거나 군주의 위대함을 증명했다고 전해진다. BC 27세기경에 중국을 다스렸다고 전해지는 전설상의 제왕 황제(黃帝)가 죽기 전에 이 새가 출현했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나타난 곳은 안후이[安徽] 지방에 있는 명의 창건자 주원장(朱元璋)의 아버지 무덤이었다고 한다. 이 새는 매우 아름답고 의미 있는 노래를 불렀고, 인간 음악에 대한 뛰어난 감상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봉황의 모습에 대해서는 문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어 있으나 모두 상서롭고 아름다운 새로 나타내고 있다. 〈설문해자 設文解字〉(1세기 또는 2세기)에는 가슴은 기러기, 후반부는 수사슴, 목은 뱀, 꼬리는 물고기, 이마는 새, 깃은 원앙새, 무늬는 용, 등은 거북, 얼굴은 제비, 부리는 수탉과 같이 생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키는 2.7m 정도였다고 한다. 봉황의 문양은 건축·공예 등에 두루 쓰였고, 여인들이 놓는 수(繡)의 소재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봉황은 한국에서도 중국과 비슷한 의미로 인식되어왔다. 고려시대 때 이미 중국에서 음악과 함께 전래되었고, 조선의 개국과 함께 성군의 덕치를 상징하는 의미로 가무에 이용되었다.

 

 

그 다음에는 수선화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방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약간 습한 땅에서 잘 자라며, 땅속줄기는 검은색으로 양파처럼 둥글고 잎은 난초잎같이 선형으로 자란다. 꽃은 12~3월경 꽃줄기 끝에 6개 정도가 옆을 향해 핀다. 합쳐서 6장인 꽃받침잎과 꽃잎은 흰색으로, 모양이나 크기가 구분이 안 되며 그 안쪽에 있는 술잔 모양의 부화관(副花冠)은 노란색이다. 수술은 6개로 부화관 밑부분에 붙어 있다. 수선화의 속명(屬名)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어의 옛 말인 'narkau'(최면성)에서 유래된 말이며, 또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라는 아름다운 청년이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물속에 빠져 죽은 그 자리에 핀 꽃이라는 전설에서 유래된 것이라고도 한다.

 

 

초롱꽃 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들이나 낮은 산에서 자라며, 꽃이 아름다워 심어 기르기도 한다. 키는 30~100 센티미터 남짓이며, 줄기는 곧게 서며 옆으로 기는 줄기가 함께 난다. 전체에 거친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심장꼴 달걀 모양이며, 줄기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아주 짧거나 없고 삼각꼴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바소꼴이다.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꽃이 꼭 초롱 모양 고개를 숙이고 있어 이름이 초롱꽃이다. 흰색 꽃도 있고, 연한 자주색 꽃도 있는데, 꽃의 길이는 4~8 센티미터 정도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8~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민속으로 이어저 오는 반상을 볼수 있는 공간 입니다.

격식 갖춘 밥상 하나 차릴 있게 만든 그릇. 주발, 탕기, 대접, 보시기, 조칫보, 종지 등과 밖에 여러 개의 쟁첩으로 이루어진다. 쟁첩 수효 따라 삼첩반상, 오첩반상, 칠첩반상, 구첩반상 따위 나누어지는데, 한국 경우 반가()에서의 상은 구첩반상 최고였고, 임금 수라상에는 십이 반상 곁반 따랐다.

 

먼저 일반의 최고 밥상 9첩 반상 입니다.

 

 

5첩 반상의 차림 입니다.

 

 

12첩의 반상은 궁중에서만 차려젔던것으로 전헤지고 있습니다.

 

 

7첩의 반상 입니다.

 

 

3첩 반상 입니다.

 

 

작품 : 한(韓)공간  차의 색을 머금다.

차보다 커피가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 우리나라의 차를 알리고자, 젊은 감각의 패키지를 이용하여 쉽게 다가가려 한다. 예스러운 테이블에 오가닉한 요소와 현대적인 느낌을 더해 이제껏 접하지 못한 차 문화를 경험해 본다.

 

 

정관헌  조선 최초의 카페

고종은 아관파천에서 돌아온 무렵부터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키워다고 한다. "나는 가비의 쓴 맛이 좋다. 왕이 되고부터 무얼 먹어도 쓴 맛이 났다. 헌대 가비의 쓴맛은 오히려 달게 느껴지는 구나" 자신의 처지를 실감한 고종에게 커피는 인생을 잠시나마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마법의 음료가 아니었을까?

 

 

어울림

아름다움이란 결코 특별하지 않가. 일상을 돌아보면 평범하고 낡은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특별한 아름다운으로 탄생 시킨다. 타이어 재질의 테이블에 종이를 재활용한 식기로 간결하게 표현하면 모던한 리사이클을 부각 시킨다.

 

 

만추

풍성한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추수를 맞은 농촌의 가을 풍경을 테이블에 담아냈다. 농촌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푸라기로 만든 테이블을 연출 하였다.

 

 

세월을 그리다.

양로연

긴 세월 동안 자식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님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현한 테이블 이다.

 

 

취선당

희빈 장씨의 밤

왕비가 되고자 욕망을 품고 왕이 찾아 오기만을 기디리는 희빈 장옥정 그녀의 꿈과 야망. 깊어가는 밤의 사랑을 표현한 테이블 입니다.

 

 

삶, 그리고 축제

관혼 상제

우리 삶, 그 자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관혼상제. 전통의 미와 그 맥을 현대의 미와 잘 매듭지어 찬란하고 자랑스러운 문화로 남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삶의 흐름, 축제의 시간이 머물고 있는 공간을 연출 하였다고 합니다.

 

 

연모

궁녀의 그리운

왕은 언제나 저 너머에 계십니다. 뵐 수조차. 가까이 갈 수조차 없습니다. 하루하루 바라보는 마음은 커져만 갑니다. 꿈꾸는 한켠에 함께 하는 자리에 조심스레 마련해 봅니다.

 

 

귀농

현대인의 감각적 농촌인생

삭막하고 빡빡한 회색 빛의 도시생활. 교류 없는 이웃과의 쓸쓸함 달래고자. 다시 시작하는 농촌에서의 생활을 꿈꿔 봅니다. 이웃과 함께 가꾸고, 나눠 마음의 벽을 허무는 농부의 테이블 입니다.

 

 

자연과 사람의 조화

지금 이순간에도 자연은 변하고 있어. 무엇이 자연을 변화하게 만들었을까요?

이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 서로 공존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데 우리좀 도와줄레?

 

천고마비

숲속의 가을 음악회

여름이지나 성급하게 부는 바람을 타고 온 소박한 행복. 너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순간에 자연과 바람이 만나 음악이  되고 아름다운 콧소리가 흘러나와 우리들의 또 다른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을 연상 할 수 있는 테이블을 연출 하였다.

 

 

엄마의 추억

창으로 통하는 엄마의 어린 시절

항상 가족을 사랑으로 챙기고 바라보던 엄마는 어릴적 찬구분들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예 추억 그리고 술잔을 기울이며 엄마는 문득 창 너머로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 올립니다. 엄마의 소중한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감성적 테이블 입니다.

 

 

제주해녀

해녀학교 졸업식 테이블

제주해녀의에 대한 관심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제에 기여하고자 제주해녀를 위한 테이블. 화이트는 일생을 바다에서 보낸 그녀들의 떼 묻지 않은 삶을. 블래과 거친 질감을 억척스런 삶을. 블루는 그녀들의 일터인 바다를 표현 하였다.

 

 

아시아 경기대회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장의 이밴트룸에서 여러분께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사찰 음식에 관하여 세밀히 기록 되어 있는 가을전경 산사의 사진 입니다.

 

오시는 여러분 각 가정에 늘 축복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