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팔경 제5경 사인암 의 마지막 여름

2014. 8. 26. 21:41어디로갈까/계곡·폭포·호수

-단양팔경 제5경 사인암-

여름의 절정기를 넘긴 시기지만 마지막 휴가를 즐기는 인파는 절벽아래서 멋진 가족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먼저 사인암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로 할것 같습니다.

하늘높이 치솟은 기암절벽이 마치 다른 색깔의 비단으로 무늬를 짠 듯 독특한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금강을 떠오르게 하는 풍경으로도 유명 합니다.

추사 김정희가 하늘에서 내려온 한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인암" 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의 유학자인 역동(易東) 우탁(禹倬,1263~1342)이 지냈던 사인(舍人)이라는 벼슬에서 유래 하였다고 합니다.

단양이 고향인 그는 이곳을 유난히 사랑하여 자주 찾았다고 합니다.

조선 성종때 단양군수를 지냈던 임재광이 그를 기리기 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합니다.

 

사인암의 전경 입니다.

절벽 바위의 색깔을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

 

 

 

 

막바지 여름나기 피서객들의 물놀이 장면들이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켐핑을 즐기는 야영객들도  바쁜 일상의 피서지 모습 입니다.

 

 

이곳에는 출렁다리를 건널수 있는 흥미로운 재미도 느낄수 있다는 사실 입니다.

 

 

암릉 사이로 흐르는 물길은 그다지 아이들의 안전이 필요로 느껴 지기도 합니다.

 

 

 

사인암 조금 상류의 전경 입니다.

청년들은 짧은 코스지만 레프팅을 즐기기도 합니다.